41편(2009/11/10, 4일차): 움직이는 철도박물관 – 국철시대 모습을 뒤로 하고
여행일은 2009년11월7일부터입니다. 날짜를 통해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4일차는 날짜를 알리지 않으면 ‘큰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이바라키현(茨城県) 중소사철 히타치나카카이힌철도 미나토선의 종점인 아지가우라역까지 간 후
다시 카츠타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41편 여행 경로:
아지가우라→ 카츠타: 히타치나카카이힌철도 미나토선(키하3710형)
나카미나토역 출발, 카츠타역 도착, 하차
미나토선의 중심인 나카미나토역은 내리지 않아도 잠깐이나마 철도박물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1391: 나카미나토역은 카츠타역과 함께 미나토선의 유인역입니다. 출발열차를 보고 있는 역무원들]
[사진1392: 나카미나토역 차고에는 국철시대로 타임머신을 탄 느낌의 차량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1393: 나카미나토역 디자인은 차량기지를 이미지 했습니다. 왼쪽으로 키하3710형 2호차]
[사진1394: 이 차량 낯설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폐지된 미키철도에서 활약했던 차량을 양도받았습니다.
관련 여행기는 http://cafe.daum.net/jtrain/ffg/219, http://cafe.daum.net/jtrain/ffg/220 ]
[사진1395: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 키하200형입니다.
원래 국철 키하20형으로, 카시마린카이철도(鹿島臨海鉄)를 거쳐 양도받은 차량입니다]
[사진1396: 이 수준이면 폐차 혹은 보존 등의 방법밖에는 없을 거 같네요]
[사진1397: 낮 시간 아지가우라 방면과 카츠타 방면은 차이가 좀 있습니다. 카츠타 방면은 승객이 좀 있죠]
[사진1398: 나카네역은 플랫폼과 직각방향의 역명판과 수평으로 있는 역명판 2개가 있습니다]
[사진1399: 일본의 경차 기준(노란색 번호판)은 660cc 이하입니다. 사진의 차량은 다이하츠 코펜]
[사진1400: 카네아게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카네아게역 구조는 1면2선인데, 플랫폼이 다른 역에 비해 길죠]
[사진1401: 종점역에 접근하니 높은 건물도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라 위층에는 이불 건조 모습]
[사진1402: 지상에 있는 노선에서 피할 수 없는 인프라 취약점은 건널목입니다.
이 건널목 없애려고 고가화, 지하화에 많은 돈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진1403: 종점 카츠타역에 도착했습니다. 유인 개찰에서 역무원에 정산하면 됩니다]
[사진1404: ‘출장(出場)’이라고 써 있는 건 JR에서 내렸다는 걸 증명하는 IC카드 리더입니다.
2016년12월 지금도 미나토선은 IC카드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사진1405,1406: 카츠타역에서 기다리는 동안 키하2004형이 들어왔네요. 2016년 현재 운행하진 않습니다]
[사진1407: 국영공원 히타치나카카이힌코엔, 어시장으로는 미나토선이 가깝습니다.
일일승차권도 있고, 아지가우라역에서 공원까지 무료셔틀을 운행을 홍보]
[사진1408: 유치선 쪽에 E531계와 E653계가 ‘빼꼼’]
[사진1409: 이제 415계는 미토선, 죠반선에서 볼 수 없습니다]
[사진1410: 특급 내 판매용 카트가 카츠타역에 모여 있네요.
2016년 현재 특급 히타치만 차내판매를 하며, 특급 토키와는 차내판매가 없습니다]
[사진1411: 5량 편성의 죠반선 E531계 K451편성입니다. 죠반선의 일반차량 중 직교류 차량은 모두 E531계]
[사진1412: 특급 수퍼-히타치로 활약했던 651계입니다. 지금은 E657계가 히타치, 토키와로 운행 중]
[사진1413: E531계가 카츠타역에 도착했습니다. 열차 내 청소를 위해 직원이 대기 중]
카츠타역 유치선에 여러 열차 중 눈에 팍! 띄는 차량이 있었습니다.
[사진1414: 당시에는 ‘흔하게’ 볼 수 있었던 485계였지만, 장식이 다른 차량이 있었습니다.
측면에 돌고래와 함께 ‘485 EXPRESS’라고 써 있는 차량이었습니다]
[사진1415: 당시에 ‘국철과 JR의 조화’를 이룬 사진이었습니다. 485계, E653계, E531계, 415계]
이 485계는 K60편성으로 관광열차(조이풀트레인) 리조트익스프레스 유(リゾートエクスプレスゆう)입니다.
485계 여러 편성을 조합, K60편성이 탄생했으며 2004년에 ‘하얀 돌고래(白イルカ)’ 별명으로 색상을 변경,
주로 단체 임시열차로 운행했습니다. 2013년1월에 폐차회송되어 차생을 마감했죠.
[사진1416: 색상도 바꾸고 내부도 개조했지만, 낡은 모습은 열차도 세월을 거스를 순 없었습니다]
[사진1417: 고(高)운전대로 ‘밥통형’ 애칭이었던 485계 K60편성]
[사진1418: 카츠타역도 IC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1419: 역 구내에는 상업시설 중 유명한 브랜드도 입점해 있습니다]
[사진1420: 역 구내에서 빵의 향기는 배가 고플 때 참을 수 없습니다 ^^]
카츠타역에서 시간을 보낸 후 죠반선 여행을 계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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