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편(2009/11/10, 4일차): 해외 부품으로 화제가 되었던 차량과 함께 위로 위로
여행일은 2009년11월7일부터입니다. 날짜를 통해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4일차는 날짜를 알리지 않으면 ‘큰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죠반선 여행을 메인으로 중간에 ‘양념노선’을 여행했습니다.
카츠타역에서 분기하는 히타치나카카이힌철도 미나토선 왕복을 마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42편 여행 경로:
카츠타→ 이와키: 죠반선 각역정차(E501계 K754편성)
카츠타역 출발, 쥬오역 정차/출발
카츠타역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JR에서 미나토선 환승 이용은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었죠.
[사진1421: 카츠타역 선로는 지상에 있으나, 역 건물은 교상역(다리 위) 형태입니다. 아래로 내려다볼 수 있죠]
[사진1422: 역 앞의 파출소는 마크 같은 거 없으면 음식점으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
[사진1423: 카츠타역 앞으로 광장이 있으며, 택시정류장이 있습니다]
[사진1424: 공항과 비교적 거리가 있는 지역이라 Door-to-Door는 버스가 편합니다. 하네다, 나리타로 운행]
[사진1425,1426: 지역을 도는 커뮤니티버스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휠체어도 탈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갖추었습니다]
[사진1427: 카츠타역 동쪽출구 시가지 재개발사업은 2011년에 완료했습니다]
[사진1428: JR동일본 브랜드 편의점 뉴데이즈(NEW DAYS)입니다. JR서일본, JR시코쿠 등은
KIOSK를 대형 편의점 브랜드로 교체하고 있으며, 실제로 매출증가 효과가 있습니다]
[사진1429: 2009년에는 스마트폰이 보급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일반 전화기에 Suica 기능을 넣은
모바일 Suica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애플페이를 이용한 Suica도 등장했죠]
[사진1430: 그린샤가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현재는 일부 시간대에 2량 그린샤가 꽉 찰 정도로 인기입니다. 착석(着席)의 니즈를 적시에 적용한 사례입니다]
[사진1431: 반려동물과 함께 승차할 때에는 규격에 맞는 ‘집’을 사용해야 합니다]
[사진1432: 크레용신짱(우리나라에서는 짱구)은 전국 캐릭터가 되었죠. 가정용 화재경보기 부착 캠페인]
카츠타역 플랫폼에서 다음 열차를 탈 준비를 합니다. 수도권에서 눈에 익었던 차량 모습이 보였죠.
[사진1433: 옆에서 보면 케이힌토호쿠선 209계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색깔이 조금 다르지만)]
[사진1434: 209계의 ‘직교류버전’인 E501계 중 첫 번째 편성이었습니다.
해외 철도부품을 사용해서 화제가 되었던 차량이죠. 일명 ‘노래하는 인버터’인 독일 지멘스제를 사용했습니다]
**일본이 해외 철도부품을 사용하다가 중단한 이유 등은 ‘그들의 관점’에서 본 기사를 참고하세요.
(이 글은 특정 독자께서 볼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합니다) http://jtinside.tistory.com/8118
[사진1435: 10량 편성 E501계 중 K701편성입니다. 지금은 노래하는 인버터가 아닙니다]
E501계는 정지 때와 출발 때 모두 음을 내는데요,
케이큐의 2100계는 출발 때에만 음을 내죠.
지멘스 인버터를 사용한 오스트리아의 OBB 1166도 도레미열차 멤버 중 하나입니다 ^^
[사진1436: K754편성, 이와키행입니다. 제가 탈 열차입니다]
[사진1437: E501계 객실 내는 209계와 동일하다 보면 됩니다]
[사진1438: 1997년 토큐샤료에서 제작한 E501계 K754편성]
[사진1439: 통근형 방식의 롱시트입니다. 이렇게 보면 209계와 구분은 더 어렵습니다]
[사진1440: 이 역에서 ‘사올 건 없는’ ^^; 사와역입니다.
이 역과 같은 발음이지만, 다른 한자 역은 JR이이다선(飯田線) 사와역(沢駅)이 있습니다]
[사진1441: 우리나라는 영동선에 있는 동해역이 일본에는 JR죠반선에 있죠. 북한에도 있습니다]
[사진1442: 이와키역 차장은 철도딸래미(鉄道むすめ)였습니다 ^^]
도카이역을 출발 다음 역까지는 한참을 달립니다. 이바라키현 내 죠반선에서 역 사이가 가장 긴 구간입니다.
[사진1443: 7.4km를 달려 도착한 오미카역입니다.
예전에는 히타치전철(日立電鉄)이 연계했었는데, 2005년3월31일부로 폐지되었습니다]
(연구회에도 소개를 했지만, 잊혀진 노선이 되었죠)
[사진1444: 다음은 히타치타가에 정차합니다. 4문형의 E501계입니다]
[사진1445: 히타치타가역은 1897년 개업 때 시모마고역(下孫駅)으로 개업했으며, 1909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죠]
[사진1446: 히타치타가역 개찰기에 이상이 생겼나 보네요.
마그네틱 승차권은 기계적인 움직임이 필요하기 때문에 IC카드 개찰이 이점이 많습니다]
[사진1447: 히타치시(日立市)의 중심인 히타치역입니다. 1897년 개업 때 스케가와역(助川駅)으로 개업했으며
1939년10월에 히타치시가 생기면서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히타치시의 유래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그 히타치’가 맞습니다.
히타치광산(日立鉱山)과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가 전국 인지도가 있어서 지역 이름을 붙였습니다.
[사진1448: 사진으로 오기츠역이 섬식 1면2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1449: 오사카 한큐전철 쥬소역과 헷갈릴 수 있는 이곳은 쥬오 역입니다.
1897년 개업 때에는 가와지리역(川尻駅)이었으며, 역 이름이 바뀐 건 최근인 2004년입니다]
[사진1450: 쥬오역에서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차장입니다. 승객이 많지 않아 승/하차 시간도
거의 없어서 정시운행에 지장이 없었죠. 혼잡한 지역을 지날 때에는 역에서 지연이 발생하는데,
이를 만회하려면 주행 때밖에 없습니다]
다음 편에 (현재 시점에서) 죠반선 여행을 ‘꺼리는 지역’ 출발역에 도착합니다.
'2009년_손에닿을듯' 카테고리의 다른 글
44편(2009/11/10, 4일차): 대지진, 원전사고로 지금도 어려운 죠반선 구간들(1) (0) | 2017.01.16 |
---|---|
43편(2009/11/10, 4일차): (2016년 기준) 특급이 갈 수 있는 끝 역에 (0) | 2017.01.14 |
41편(2009/11/10, 4일차): 움직이는 철도박물관 – 국철시대 모습을 뒤로 하고 (0) | 2017.01.08 |
40편(2009/11/10, 4일차): ‘양념여행’ 3탄: 폐지위기에서 노선연장의 ‘꿈’을 이루다(미나토선) (0) | 2017.01.05 |
39편(2009/11/10, 4일차): ‘양념여행’ 3탄: 해변공원으로 향하는 작은 철도노선(미나토선) (0) | 2017.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