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편(2009/11/13, 7일차): 동해안을 따라(5) - 쇼나이 지역 중심역에
아침에 아키타역을 출발, 동해안을 따라가는 우에츠선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11월이라 눈은 아직 오지 않았고, 바람도 심하게 불지 않아서 정상운행을 했습니다.
*73편 여행 경로:
우고혼죠→ 사카타: 우에츠선 각역정차(701계N33편성)
코가사와역 출발, 사카타역 도착, 하차
현재 코가사와역에서 반대편 열차 교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선구간은 한쪽만 정상운행 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반대편 열차가 지연이 발생하면 전체 운행에 영향을 줍니다.
[사진2481: 코가사와역 장내신호는 아직 빨간색입니다. 출발할 수 없죠]
[사진2482: 코가사와역은 상대식2면2선이며, 아키타 방면 플랫폼에 역 건물이 있습니다]
[사진2483: 출입문 주의 안내는 철도회사, 지역마다 다양합니다. 다 모으기도 쉽진 않을 ^^]
교행열차가 제시간에 들어왔습니다. 우리 열차도 출발~
코가사와역 다음은 메가역(女鹿駅)인데, 이 열차는 통과합니다. 각역정차인데도 통과하는 역이 있죠.
아키타 방면으로 4편, 사카타 방면으로 딱 2편만 운행하는 ‘비경역급’ 운행입니다.
[사진2484,2485: 위 지도를 보면 동해안을 가깝게 따라 선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2486: 줌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가깝게 접근하다가~]
[사진2487: 후쿠라역에 정차합니다. 관광쾌속 키라키라우에츠도 정차하는 역]
[사진2488: 후쿠라역에서 탄 승객을 위해 정산을 돕는 승무원(차장)입니다]
[사진2489: TDK……예전에 테이프 등으로 유명했죠.
현재 하드디스크용 헤드(Head) 부품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2490: 역 이름을 보니 ‘유자차’ 생각이 ^^; 유자역에는 특급 이나호도 정차합니다]
[사진2491: 미나미초카이역은 2면2선으로 1951년에 가승강장으로 개설 1년 후 역이 되었습니다]
[사진2492: 모토타테역 플랫폼이 꽤 넓어 보이네요. 다음 정차 사카타역이 이 열차의 종점인데,
우에츠선은 사카타역을 경계로 JR동일본 니이가타지사와 아키타지사로 나뉩니다.
사카타역은 니이가타지사 관할이라 모토타테역이 우에츠선 아키타지사 관할 중 가장 남쪽입니다]
[사진2493: 역 구내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화물열차에 실린 컨테이너와 키하E120계가 보입니다.
키하E120계는 화물에 실린 차량이 아닙니다 ^^]
[사진2494: 종점인 사카타역에 도착했습니다. 한자를 액면 그대로 해석하면 ‘술밭?’ ^^]
[사진2495: 제가 탄 열차는 더 이상 내려가지 않고 아키타행으로 되돌림운행 준비를 합니다]
[사진2496: 2량 편성의 701계N33편성. One-man 운행이 아닌, 승무원이 탔던 열차입니다]
[사진2497: 위 사진에서 봤던 화물을 견인했던 EF510계는 직/교류 모두 대응하는 전기기관차로
사진의 0번대는 ECO-POWER Red Thunder 애칭이 있습니다]
[사진2498: 멀리 보이는 차량은 비전철화 구간을 달릴 수 있는 키하E120계입니다.
JR동일본에서도 국철시대 키하40계열을 볼 수 있는 구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진2499: 역 구내 건물 앞에는 증기기관차 바퀴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저곳은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사진2500: 사카타역에는 0번 홈이 있는데, 이 선로는 전철화 되어있지 않아서 전동차가 못 들어갑니다]
[사진2501: 미인을 여행의 타겟으로 한 여행전략입니다. 아래 차량 실루엣은 ‘그 관광열차’입니다]
[사진2502: 사카타역은 야마가타현에 있습니다. 아래 니이가타 관련 스티커는 니이가타 관광캠페인입니다]
[사진2503: 영화 오쿠리비토의 촬영지가 사카타 지역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2009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굿바이’로 상영)]
[사진2504: 사카타역은 자동개찰기이나, IC카드 승차권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진2505: 사카타관광물산협회의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오쿠리비토 촬영지 홍보에 열심이었습니다]
[사진2506: 사카타역에서는 전철화 우에츠선 노선이지만, 비전철화 리쿠사이선도 사카타까지 운행합니다.
사진2500의 0번 플랫폼이 이 노선을 위함입니다]
[사진2507: 쇼나이지역 중심 역으로 역 내 뷰-플라자도 있습니다. 야마가타 지역에서 펼치는 ‘니이가타로 오세요~]
[사진2508: 우에츠선 열차는 자주 있지 않습니다. 7년 전 시각표와 비교해보니
아키타행은 12시35분으로 바뀌었는데, 츠루오카행은 사진의 시간과 같습니다]
[사진2509: 사카타역 건물은 요즘 역 건물에 비하면 ‘소박합니다’]
[사진2510: 사카타역 주변 건물 중 이 빌딩이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 편에 우에츠선 여행을 이어가는데요, 특별한 차량과 함께합니다.
'2009년_손에닿을듯' 카테고리의 다른 글
75편(2009/11/13, 7일차): 동해안을 따라(7) - 관광열차와 스쳐 지나가면서 (0) | 2017.04.02 |
---|---|
74편(2009/11/13, 7일차): 동해안을 따라(6) - 전철노선을 디젤차로 달린다 (0) | 2017.03.27 |
72편(2009/11/13, 7일차): 동해안을 따라(4) – 바닷가는 양날의 검(열차운행의 위험성) (0) | 2017.03.19 |
71편(2009/11/13, 7일차): 양념노선 유리코겐철도 - 승무원이 있는 차를 타다 (0) | 2017.03.16 |
70편(2009/11/13, 7일차): 바람 많은 동해안을 따라(3) – 양념노선 ‘귀신이 맞아주는 종점’ (0) | 2017.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