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편(2009/11/13, 7일차): 동해안을 따라(6) – 전철노선을 디젤차로 달린다
동해안을 따라가는 우에츠선 여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사카타역까지 왔습니다.
갹역정차 ‘미션’을 겸해서 이동 중인데, 각역정차마저 대부분 통과하는 메가역(女鹿駅)은 실패……
*74편 여행 경로:
사카타→ 츠루오카: 우에츠선 각역정차(키하E120계-3, 6)
사카타역 출발, 히가시사카타역 정차/출발
사카타역은 보통열차의 계통분리 역입니다. 우에츠선과 리쿠사이선 열차도 출발/도착합니다.
[사진2511: 뷰플라자 홍보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기념이 된다고 안내 ^^]
[사진2512: 2017년 지금도 키하40계열은 JR동일본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 옆에는 폐차? 혹은 개조를 위해
수도권에서 온 걸로 추정되는 케이힌토호쿠선에서 한때 날렸던 209계]
[사진2513: 사카타역에는 화물도 많이 오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입환열차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진2514: 도호쿠 지역을 열차로 다니다 보면 ‘내가 같은 곳을 또 가고 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분홍색 라인 701계를 눈에 새길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2515: 모가미가와 주변을 이미지 한 사카타역의 스탬프]
[사진2516: 마을의 발전과 재해를 막는 심볼인 오지시(大獅子)와 고지시를 역 안 플랫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2517: 사카타역에도 0번 홈이 있습니다. 계단 뒤에 있음을 안내]
[사진2518: 2,3번 홈은 계단을 올라서 구름다리를 넘으면 됩니다. 오른쪽 0번 홈은 전진]
제가 탈 열차도 구름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사진2519: 국철시대 차량은 이제 거의 볼 수 없습니다. ‘E’로 시작하는 차량형식은 JR동일본(JR East)을 의미]
[사진2520: 1x2 배열의 박스시트입니다. 좌석전환은 없는 고정형이라 정방향, 역방향 모두 있습니다]
[사진2521: 니이가타트랜시스에서 2008년에 제작한 키하E120계입니다]
[사진2522: 짧은 편성이지만, 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는 넓은 화장실이 있습니다.
출입문은 승객이 버튼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
[사진2523: 작은 글씨로는 두 줄로 표시 가능한 측면LED입니다. 츠루오카행 One-man열차]
[사진2524: 반에츠선, 우에츠선, 요네사카선에서 운행 중인 키하E120계의 귀여운 심볼]
[사진2525: 1량으로도 운행할 수 있는 키하E120계입니다]
[사진2526,2527: 츠루오카까지 2량으로 운행할 키하E120계는 3호차와 6호차가 함께 합니다]
[사진2528,2529: 국철시대 이후 JR동일본의 차량은 수도권에서도 볼 수 있는 One-handle 방식입니다.
브레이크 상태는 2량 중 한대는 중립으로, 한대는 비상으로 놓여있네요]
[사진2530: 사카타역 출발 전입니다. 승객은 저를 포함 4명]
우에츠선 여행을 계속 이어갑니다. 특급열차를 타면야 휭~갈 수 있겠지만, 각역정차 역명판 확보가 미션이었죠.
[사진2531: 첫 정차는 히가시사카타역입니다. 상대식 플랫폼임을 알 수 있죠]
[사진2532: 히가시사카타역은 1944년 신호장으로 개설, 1958년에 역으로 승격했습니다]
[사진2533: 키하E20계 출입문 앞에는 계단이 하나 있습니다. 역의 플랫폼이 완전히 고상형이 아니라서
이렇게 높이를 맞추었는데요, 로컬용 전동차 E721계는 플랫폼과의 높이를 맞춰서 계단이 없습니다]
[사진2534: 12시10분에 사카타역을 출발, 츠루오카에 12시42분 도착하는 운행입니다]
[사진2535: 좌석은 수도권의 E231계 박스좌석과 느낌이 거의 같습니다]
[사진2536: 날씨가 좋아서 차창에 대고 찍었는데도 괜찮은 사진을 건졌습니다]
[사진2537: 현재 약 70km/h로 주행]
[사진2538: 차내 휴지통은 분리수거를 합니다]
[사진2539: 산 위로 구름이 이불 같은 느낌을 주네요]
[사진2540: JR시대의 차량이지만, 차창은 이렇게 열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았을 때 로컬선 여행을 하는 것도 행운입니다. 다음 편에도 멋진 사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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