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정전사고] 도카이도. 산요신칸센: 가선이 끊어져 최대 6시간 지연, 숙박신칸센을……
기사 내용 외에 운행계통에서 드문일이 어제도 있었는데, 평소에는 고다마로만 운행하는
700계 레일스타 차량이 임시 노조미로 운행, ‘노조미레일스타’를 볼 수 있었습니다.
6월21일 밤에 발생한 도카이도. 산요신칸센(東海道・山陽新幹線) 정전사고는 끊어진 가선을 복구하여
22일 새벽에 운행을 재개해서 평소 상태로 돌아왔다.
최대 6시간 이상의 지연이 발생, 적어도 51,000명 이상 영향을 받았으며 JR이 가선 절단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6월21일 19시55분부터 운행을 중단한 교토~신코베(京都~新神戸) 사이는 신오사카역(新大阪駅)을
경계로 JR도카이와 JR서일본이 관할하고 있으며, 사고 영향 인원은 JR도카이가 약 51,000명,
JR서일본이 약 38,000명이라고 발표했다(중복 인원 포함)
가선 절단에 의한 정전은 오사카 다카츠키시(高槻市) 하행선에서 19시55분에 발생, 차량 팬터그래프와 접하는
트롤리선이 끊어졌다고 한다. 트롤리선은 직경 15mm의 금속제로, 팬터그래프와 접촉으로 마찰 등이 발생,
일정한 얊기가 되면 감지하는 구조로 선로상태를 조사하는 시험차도 10일에 한번 점검하고 있다.
사고로 영향을 받은 구간은 밤시간에 도쿄와 도쿠야마(徳山), 하카타(博多)까지 확대되었다.
다른 신칸센도 지연이 발생, 혼란이 이어졌으나, 22일 01시쯤부터 운행을 재개, 하행 노조미(のぞみ) 59호가
22일 05시40분쯤 하카타역에 도착으로 마무리 되었다.
팬터그래프 파손은 2010년1월에도 도카이도신칸센에서 있었으며, 이때에는 시나가와~오다와라(品川~小田原)
사이가 정전되었다.
JR도카이는 도쿄와 신오사카, 나고야역에 ‘열차호텔(차내에서 숙박)’을 준비, 총 1,500명이 차내에서 밤을 보냈다.
신오사카역에는 약 400명이 열차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으며 택시승차장에는 약 350명이 긴 줄을 섰다.
새벽2시가 넘어도 환불을 하려는 사람들이 줄지 않았다.
▶나고야역에서도 514명이 ‘차내숙박’
JR나고야역에서도 22일 새벽에 신칸센 1편과 재래선 2편을 임시숙박용으로 승객에 개방했으며
총 514명이 차내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출처: 6월22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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