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신칸센] 나가노현 치쿠마시: 호쿠리쿠신칸센 새로운 역 유치 포기하기로

[지역과 신칸센] 나가노현 치쿠마시: 호쿠리쿠신칸센 새로운 역 유치 포기하기로

 

나가노현(長野県) 치쿠마시(千曲市)가 유치활동을 하고 있는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새로운 역

구상을 둘러싸고 12월5일, 오카다 아키오(岡田昭雄) 시장은 시의회에서 유치활동을 중단할 생각을 표명했다.

JR동일본은 2017년10월, 새로운 역 설치에 대하여 ‘기술적으로 곤란하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오카다 시장은 향후 지역활성화 시책을 재검토한다.

 

오카다씨는 시의회에서 “실현 전망이 없어진 지금, 유치활동을 계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 JR동일본의 설치곤란 의견을 받아 독자로 해결책을 찾았지만, 기술적 과제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설명.

 

신칸센 유치활동은 옛 고쇼쿠시(更埴市) 시대인 1992년부터였다. 2월에 아베 지사도 새로운 역 유치 기성동맹회 

고문에 취임, 적극 유치활동을 추진해왔다.

 

 

2017년10월, JR동일본은 시가 역 건설예정지로 한 지역이 커브구간에 해당, 궤도가 기울어지는 곳이라

‘기술적으로 어렵다’라고 답했다. 국토교통성은 “JR이 사실상 가능여부를 판단한다”라고 인식하여

실현은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 교통공학 지식인들에 의견을 들었지만, JR 의견이 타당하다고 했다.

 

치쿠마시는 그동안 유치활동으로 새로운 역 수요예측조사 등에 쓴 비용은 6,270만엔이 넘는다.

오카다 시장은 의회가 끝난 후 회견에서 “2차 교통과제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12월6일, 산케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