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시영지하철과 대한민국 서울도시철도 9호선의 혼잡은 비교할 순 없겠지만,
4량에서 6량으로 바꾸는 대책은 같은 형태입니다.
요코하마시교통국(横浜市交通局)은 시영지하철 그린라인(グリーンライン) 혼잡완화에 나선다.
총 사업비는 131억엔으로 2024년까지 현재 4량편성의 60%를 6량화 할 계획이다.
2018년도 예산안에 가와와쵸역(川和町駅) 근처 차량기지와 각 역 홈도어에 대한 설계비 등 5,200만엔을 산정.
2008년3월 개업 후 10년째 대형투자를 한다.
요코하마시 북부를 동서로 잇는 그린라인은 히요시역(日吉駅)부터 블루라인과 연계하는 센터키타(センター北),
센터미나미역(センター南駅)을 경유 나카야마역(中山駅)까지 가는 13km 노선이다.
가장 혼잡한 곳은 히요시~히요시혼쵸(日吉本町) 사이로 RH(Rush Hour)에 승차율은 개업 때는 129%였으나,
2013년에 171%까지 올라갔다.
2014년에 신차 2편성을 도입해서 153%까지 줄였으나, 2016년은 다시 163%까지 올라갔다.
배경은 노선주변 인구증가다. 또한 2017년3월에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2025년에는 혼잡률이 200%까지
올라갈 걸로 예상했다. 노선주변은 개발예정지도 있어서 혼잡해소가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6량화는 17편성 중 10편성을 한다. 건설 때 운영난으로 6량체제를 보류하고 경비를 줄였으나,
각 역 플랫폼은 6량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8년도는 차량기지와 각 역 홈도어, 조명 등
기본설계비를 산정했다. 2020년부터 역과 차량기지 공사를 실시, 2024년에 대상 차량의 6량화를 한다.
이렇게 하면 2025년 승차율은 152%까지 떨어질 걸로 예상한다.
출처: 1월31일, 카나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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