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편(11/18, 토) – 파란색은 ‘어두울 때’ 잘 나온다: 고베전철 밥줄노선으로

신카이치~아오 사이 모든 역 촬영을 마치고 다시 스즈란다이역으로 돌아왔습니다.

 

*14편 이동 경로:

스즈란다이→ 산다: 고베전철 아리마선, 산다선 준급(고베전철 5000계)

스즈란다이역 출발, 산다역 도착, 하차

 

 

이번 여행에서는 직통특급이나 우등열차를 제외하고 각역정차를 탔을 때에는 모든 역명판을 담았습니다.

그러나 여행기에서 역명판 모두를 설명하진 않습니다.

 

[사진381: 스즈란다이역에서 다음 열차까지 시간이 있어서 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사진382: 역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이 지점에서 유턴이 필요합니다. 안내원이 버스를 유도]

 

 

 

 

[사진383: 이쪽 개찰은 위에서 본 지하도 쪽입니다. 폭이 좁아서 주의가 필요]

 

 

[사진384: 스즈란다이역은 삼거리 성격입니다. 신카이치 방면, 아리마구치/산다 방면, 그리고 아오 방면]

 

 

[사진385: 신카이치 쪽은 1, 2번 홈을, 그 외는 3, 4번 홈에서 출발합니다]

 

저는 신차 타는 운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플랫폼에 보니 컥!

 

[사진386: 아까 갔다 왔던 아오선을 운행할 6000계가 반짝반짝]

 

 

[사진387: 6000계 운전실은 5000계와 큰 차이 없습니다]

 

 

[사진388: 통근형 차량이라 롱시트로 구성하고 있는 6000계입니다. 1000계 등과 다른 점은 3문형입니다]

 

 

[사진389: 이제 신형차량은 듀얼LCD 아니면 와~~~~~~~~이드가 대세입니다.

왼쪽 화면에 광고 등 정보를, 오른쪽 화면에 운행 노선도와 정차역 등을 안내합니다]

 

 

[사진390: ‘신짱과 테츠쿤의 박물관’ 이름으로 차량을 꾸몄습니다. 과한 랩핑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391: 신테츠(神電)가 고베전철을 줄여 부르는 이름입니다. 신짱과 테츠쿤이 사이 좋게]

 

[사진392: 안전제일주의를 홍보하는 고베전철]

 

 

[사진393: 보이는 건 옛 차량들이네요 ^^; 오른쪽 차량은 3000계로 2000계보다 먼저 등장했습니다(1973년)]

 

 

[사진394: 그리고 제가 탈 열차가 들어왔습니다. 고베전철의 주력차량인 산다행 5000계]

 

 

[사진395: 우리나라 인천공항철도, 서울 도시교통공사 2호선 일부에도 이렇게 도착 역을 램프로

표시하는 차량이 있습니다. 고베전철 5000계에는 LCD가 아닌 LED와 노선도 램프 조합입니다]

 

 

[사진396: 나뭇결 무늬를 보면 한큐전철에 탄 느낌도 받습니다.

실제로 고베전철의 주식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진 곳이 한큐한신홀딩스이기도 합니다]

 

 

[사진397: 스즈란다이 출발 후 첫 정차는 키타스즈란다이 역입니다.

고베전철 아리마선은 신카이치~아리마구치 사이가 복선이며, 아리마구치~아리마온센 사이는 단선입니다]

 

[사진398: 야마노마치역같이 상대식 플랫폼에 개찰기가 있는 역도 있습니다]

 

 

[사진399: 신칸센이 있는 신코베역과 연계하는 타니가미역에는 다국어로 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타니가미역은 고베전철과 호쿠신큐코전철이 운행하는데, 호쿠신큐코전철의 호쿠신선은 타니가미~신코베

역 사이 거리가 7.5km나 됩니다. 고베시영지하철과 직통운행을 해서 마치 하나의 노선같이 보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과 키타오사카큐코 운행형태와 비슷합니다.

(호쿠신큐코전철도 두 역만 운행하는 열차는 없습니다)

***키타오사카큐코 센리츄오~에사카 사이에서 센리츄오 출발 편 중 딱 1편 에사카행이 있습니다.

 

 

[사진400: 산다역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다음 역은 신테츠롯코인데, 한큐전철에 롯코역 이름은 있긴 하나,

두 역 사이는 직선으로도 7km가 넘습니다]

 

 

[사진401: 플랫폼 바닥에 아리마온센행 열차가 4번 홈임을 알리고 있는 아리마구치 역입니다]

 

 

[사진402: 고베전철의 역 번호체계는 절약형으로 작업했습니다. 스티커, 스티커 ^^]

 

 

[사진403: 이 객차에는 여성승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가운데 위에 분홍색 스티커도 있는데요]

 

 

[사진404: 이 객차는 이른 아침을 제외한 평일에는 하루 종일 여성전용차량이지만,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따라서 지금 승차한 때는 여성전용차량은 아닙니다]

 

 

[사진405: 고베전철 요코야마역은 산다선과 코엔토시선 분기입니다.

같은 한자의 역이 JR서일본 나나오선에 있긴 합니다만, 철도회사가 다르므로 별도로 구분표기는 하지 않습니다]

 

[사진406: 차내에서는 ‘혼마치, 산다혼마치데스’라고 안내하는 산다혼마치역입니다]

 

 

[사진407: 다음역이 종점 산다입니다. 램프도 하나 남았습니다]

 

 

[사진408: 역 번호 KB29, 산다역입니다. 고베전철 산다선의 종점입니다]

 

[사진409: 1면2선 섬식 플랫폼의 산다역]

 

 

[사진410: 한쪽이 막힌 산다역에 도착한 5000계입니다]

 

산다역은 고베전철과 또 하나의 철도가 있죠. 다음 편에 그 모습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