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그 후] 고베전철: 불에 탄 미키역 재건 전에 원래 운행으로 복귀 목표

이번에 발생한 미키역 화재사고 내용을 먼저 보세요. http://jtinside.tistory.com/9157

 

3월4일에 발생한 고베전철(神戸電鉄) 미키역(三木駅) 건물과 주택 3동 화재사고 후 고베전철은 3월6일,

역 건물 재건 전에 플랫폼에 개찰기를 설치, 출입구까지 통로를 정비, 수일 내 복구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시지미~아오(志染~粟生) 사이 아침/저녁 편수를 절반으로 줄인 임시운행은 3월9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나,

회사는 “필요한 기능회복을 최우선으로 해서 빨리 정상운행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찰 등 화재 조사는 3월5일에 끝났으며, 미키역에는 조명설비를 복구, 6일 오전부터 고베전철 사원과

작업원들이 역 건물 주변과 플랫폼 측량, 점검 등을 했다.

고베전철은 불에 탄 역 건물 옆에 출입구를 만들어 하행 플랫폼 서쪽 끝에 발권기를, 경사로 근처에

개찰기와 정산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불에 탄 역 건물 지붕과 벽은 철거할 예정이다.

 

 

불에 탄 개찰기 등 기기 5대는 약 3천만엔이나, 보험이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만든지 80년이 된 역 건물 보험금은 제한이 있어서 신축하려면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고베전철 마츠모토 경영기획부장은 “향후 어떻게 할 지 관련 단체와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3월7일, 고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