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JR사카이선 요나고~고토 사이를 갈 때는 각역정차, 돌아올 때는 ‘각역도보’를 해서 요나고에 온 후
JR산인선을 이용, 마츠에역으로 갑니다.
*43편 이동 경로:
요나고→마츠에: 산인선 아쿠아라이너(키하126계 카구라열차)
야스기역 출발, 마츠에역 하차, 마츠에역 이치바타트래블서비스에서 버스 티켓 구입
산인선 첫 정차인 야스기역을 출발했습니다. 야스기역도 역명판 색이 바뀌었죠.
[사진1251: 요나고역 근처 주유소입니다. 오른쪽에 ‘현금 환영’ 안내가 ^^]
요나고~마츠에 사이 역은 모두 확보했습니다.
[사진1252: 한자를 생각하지 않고 해석하면 ‘싫어’ 역인 이야역 ^^]
[사진1253: 잠시 후 마츠에역에 도착합니다. 진행방향 뒤쪽 운임안내판에는 운임내역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진1254: 고가 선로에서 분기를 지나면 역에 도착합니다]
[사진1255: 마츠에역에 도착, 내렸습니다. 플랫폼에 의자 방향을 잘 보세요]
현재 JR서일본 역 플랫폼 의자는 열차 진입방향과 ‘수평’으로 배열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승객이 앉아 있다가 열차가 들어올 때 일어날 때 발생 가능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 의자 배열이 열차진입 방향과 수직으로 되어 있으면
: 술에 취한 승객이 일어나다가 비틀거리며 앞으로 쓰러져서 선로에 추락하거나 열차와 부딪힐 위험이 있죠.
- 의자 배열이 열차진입 방향과 수평으로 되어 있으면
: 술에 취한 승객이 일어나다가 비틀거리며 앞으로 쓰러져도 선로에 들어가진 않습니다.
[사진1256: 마츠에역에서 승객이 ‘물갈이’를 합니다. 많은 승객이 내리는 만큼 탑니다]
[사진1257: 고가로 된 마츠에역 플랫폼은 배리어프리를 지원하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사진1258: 많이 떨어져있는 비와코 관광이 계단에 붙어있네요. 비와코 정도는 아니지만, 신지호수(신지코)가 있죠]
[사진1259: 2018년7월부터 하는 관광캠페인 ‘산인Destination Campaign(DC)’를 1년 전부터 홍보]
[사진1260: 마츠에역은 자동개찰이며, 청춘18 등 기획승차권은 유인개찰을 이용하면 됩니다.
시마네현 관광캐릭터 ‘시마넷코’가 반기는데…… 시마네현은 우리나라에 좋은 인상으로 다가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1261: JR서일본 역 구내 편의점은 세븐. 일레븐과 제휴했습니다]
[사진1262: 역을 나오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역에서 하차하지 않고 스탬프를 찍으려면
유인개찰에서 역무원에 얘기하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1263: 마츠에역 앞에 있는 국제관광안내소입니다. 한글로 된 안내도를 받을 수 있죠.
저는 가족여행 때 마츠에성 등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사진1264: 역 앞은 2차 교통을 편리하게 연계해 놓았습니다. 출구를 나오면 몇 걸음 안가도 버스를 탈 수 있죠]
[사진1265: 지역의 맨홀뚜껑은 단순한 무늬도 있지만, 지역의 관광지 등을 표현한 곳도 있습니다.
나고야시의 맨홀뚜껑에는 나고야성이 그려져 있죠]
[사진1266: 이치바타전차 종점인 마츠에신지코온센역으로 가는 버스입니다.
마츠에역 주변으로 JR뿐만 아니라 이치바타전차와의 연계는 버스가 맡고 있습니다]
시마네현이 우리나라에 좋은 인상이 아닌 이유는 마츠에역 광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올 때마다 보긴 하는데, 다른 각도로 보면 ‘자기 목소리로 이러는 게 몇이나 될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아래 멘트는 사진을 보고 이 지역에 하는 말이니 오해 없으시길……)
[사진1267: 독도는 물건이 아니다. 니네들이 달라고 해서 주지도 않을 거니까]
[사진1268: 거리로 따져서 뭐하게? 따져서 가까우면 대마도 줄 거냐?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자~원래대로 돌아와서ㅡㅡㅡㅡ
[사진1269: 시내를 일주하는 레이크라인 버스는 옛 분위기로 개조한 차량을 사용합니다]
[사진1270: 마츠에역 구조는 설명했습니다. 플랫폼은 고가에, 개찰은 1층에 있습니다]
[사진1271: 마츠에 지역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마츠에성입니다. 역에서 약 2.1km 정도 거리인데,
체력이 된다면 걸을만합니다]
[사진1272: 일본에서 평가가 좋은 벨기에 와플입니다]
당시 별다방 텀블러를 선물용으로 사면서 받은 쿠폰이 있어서 별다방을 들렀습니다.
[사진1273: 마츠에역 별다방입니다. 어디나 공통인데, 텀블러는 지역 한정제품들이 있습니다]
[사진1274: 기간한정 음료들도 있습니다. 이 음료는 지금 판매하지 않죠]
[사진1275: 지금은 단종된 나고야텀블러에 프라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쿠폰은 텀블러를 가지고 있으면 사용 가능]
이제 마츠에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티켓을 구입합니다.
[사진1276: 앞에 로손이 보이는 건물을 가다 보면]
[사진1277: 이치바타 트래블서비스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특별한 티켓을 판매하는데요]
바로, 마츠에~히로시마 고속버스를 외국인 한정으로 원코인(One-coin) 가격에 판매합니다. 500엔이죠.
히로시마~마츠에 운행 고속버스는 윌러버스의 버스패스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외국인 관광객 한정으로 단돈 500엔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죠. 편도 운임은 3,900엔입니다.
기간은 2018년3월31일까지인데, 2018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shimanekko/221239182051
통계로 2016년4월부터 2017년2월까지 총 2,909명이 이용했습니다(월 평균 264명)
[사진1278: 버스 티켓은 여권을 제시하고 500엔을 내면 됩니다. 이 버스는 마츠에신지코온센역을
첫 출발로 하며, 마츠에역 경유 후 고속도로를 따라 히로시마 시내로 진입, 종점은 히로시마역입니다]
**이번 여행은 윌러익스프레스 버스패스와 함께 ‘버스 여행’에 집중했습니다.
[사진1279: 티켓 구입 후 마츠에신지코온센역으로 갑니다. 3번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사진1280: 버스가 들어왔습니다.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는 방식입니다.
이치바타버스 소속인데, 버스카드는 쓸 수 있지만, IC카드는 아직 쓸 수 없었습니다]
다음 편에 제목대로 영화 촬영지가 되었던 철도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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