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편(11/20 일, 월) – 철도는 경쟁이 안 되는 고속버스 구간을 ‘동전 하나’로

마츠에신지코온센역에서 족탕을 즐긴 후 다음 이동수단을 기다립니다. 이번 여행에 이치바타전차 이용은 없었습니다.

 

*45편 이동 경로:

마츠에신지코온센역→히로시마역: 이치바타 고속버스 ‘그랜드애로우’

마츠에신지코온센역 출발, 마츠에역 경유, 고노카와PA 정차

 

 

제목에 ‘철도는 경쟁이 안 되는’ 이라고 썼습니다. 내용을 보면 알게 됩니다.

 

[사진1311: 마츠에신지코온센역 앞 4번 정류장이 장거리버스입니다. 사카이미나토까지 가는 직행버스도 있네요]

 

 

[사진1312: 이즈모공항까지 가는 공항버스가 도착했습니다.

마츠에신지코온센역을 출발하는 버스는 거의 다 JR마츠에역을 경유합니다]

 

 

[사진1313: 1번 정류장에는 일반버스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네요]

 

그.리.고 제가 탈 버스가 왔습니다.

 

 

[사진1314: 4번 정류장에 도착한 고속버스입니다]

 

 

[사진1315: 히로시마역 신칸센출구까지 가는 논스톱 버스인데요, JR마츠에 정차 이후 히로시마 시내 정차까지는

무정차 통과하는 고속버스입니다. 운전사가 승객의 승차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는 JR마츠에역 이치바타 트래블서비스에서 구입했던 승차권을 보여주고 탔습니다.

 

 

[사진1316: 일본의 일반 고속버스는 우리나라 수도권 등에서 운행하는 광역버스보다도 불편합니다.

2x2 배열은 같지만, 좌석 크기와 앞뒤 간격이 좁은 편입니다]

 

 

[사진1317: 버스 맨 뒤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 버스는 히로시마까지 가는 동안 휴게소 한 군데를 들릅니다]

 

 

[사진1318: 위 설명 그대로입니다. 체격이 있으면 옆 사람과 간섭이 있습니다]

 

 

[사진1319: 고속버스라 좋은 점: 차내에서 ‘전쟁(電爭)’이 가능합니다. 일반 콘센트가 아닌, USB를 제공.

주의할 점이 써 있는데요, USB메모리는 끼우면 안 됩니다]

 

 

[사진1320: 출력 측정기가 없어서 재 보지는 못했는데, 1A 이상은 되는 듯 했습니다. 충전속도도 그럭저럭]

 

[사진1321: 음료 거치대 등 표준으로 고속버스에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사진1322: 승차 전에 확인한 승차권은 내릴 때 회수한다는 안내입니다. 분실하면 승차 운임을 다 내야 합니다]

 

 

[사진1323: 고속버스로 여행하는 승객에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이즈모시 등 주요 관광지의 호텔은 (제 기준으로) 가격이 좀 쎕니다 ^^]

 

 

[사진1324: 500엔에 승차권 구입했을 때 작성을 요청 받았던 설문조사지 뒷면입니다]

 

 

[사진1325: 설문 내용은 10개이며, 단답형이라 ‘부담’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

 

마츠에신지코온센역에서 승객은 많지 않았습니다. 정시에 버스 출발.

 

[사진1326: 다음 정류장은 JR마츠에역입니다. 아직 승객은 많지 않았습니다]

 

[사진1327: 그러다가~JR마츠에역에서 승객이 우루루~ 좌석은 거의 찼는데, 제 옆 자리는 비어서 갔습니다]

 

[사진1328: JR마츠에역에 있었던 이 가게, 기억하시나요? 벨기에 와플 마네켄에서 구입했습니다]

 

 

[사진1329: 일본에 오면 최소 한 번은 ‘먹어줘야’ ^^]

 

제가 탄 버스는 마츠에신지코온센역~마츠에역~히로시마역을 운행하는 고속버스인데, 그 중에서

히로시마 시내 진입 전까지는 무정차(Non-stop)입니다. 이치바타버스와 히로덴버스가 공동으로 운행합니다.

고속버스 애칭은 그랜드 애로우(Grand Arrow, グランドアロー号)로 운행거리는 약 179km이며, 무정차 코스는

마츠에신지코온센~히로시마역을 2시간20분에 연결합니다.

이 소요시간은 중간에 신칸센을 이용하더라도 빠를 수 없습니다.

JR마츠에역 기준으로 특급과 신칸센을 이용해도 최단 3시간20분이며, 비용은 편도 1만엔이 넘죠.

 

 

이 버스는 마츠에신지코온센~히로시마역 사이 편도 3,900엔입니다. 그런데 외국인 특가로 500엔이니 ^^

 

그랜드애로우호는 1950년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일본의 중장거리 버스 중에 역사가 있습니다.

하루 18왕복을 하며, 9왕복은 제가 타고 있는 논스톱편입니다. 버스는 전좌석 지정석으로 인터넷, 편의점에서

예약할 수 있으나, 예약하지 않았다면 빈자리가 있는 경우에 한해 현금으로 승차할 수 있습니다.

 

 

 

[사진1330: 오늘 마츠에 쪽을 갔을 때도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고속도로 진입 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사진1331: 차내는 조용해졌습니다. 산 지역을 운행하는데다가 날씨도 흐려서 밖을 볼 수가……]

 

 

[사진1332: 버스는 잠시 후 휴게소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논스톱 히로시마행’ 이라고 써 있죠]

 

 

[사진1333: 그랜드애로우호가 휴식을 취하는 고노카와PA(Parking Area)입니다. 에노가와 등으로 읽지 않습니다.

이곳은 이 사진 건물이 전부라고 봐도 될 정도로 작습니다]

 

고노카와PA(江の川PA)는 히로시마현 미요시시(三次市) 츄고쿠자동차도로(中国自動車道)의 휴게소입니다.

원래는 정말 작은 규모였는데, 시설을 개선하면서 매점도 영업하고 있습니다.

 

[사진1334: 이치바타버스 소속의 그랜드애로우호입니다. 버스 전문인 분은 모델 아시죠? ISUZU GALA]

 

 

[사진1335: 휴게소 주변 소개와 볼거리를 홍보]

 

 

[사진1336: 휴게소에 반드시 있어야 할 시설이죠 ^^]

 

 

[사진1337: 건물 안에 음식 판매 자판기가 있습니다. 바깥쪽에는 음료도 판매하고요]

 

 

[사진1338: 차내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다고는 안내했는데, 저는 이미 무선랜을 쓰고 있어서 확인은 안 했습니다]

 

 

[사진1339: 위에 설명한 대로, 전좌석 지정석이지만 빈 좌석이 있으면 현금으로 승차할 수 있습니다]

 

 

[사진1340: ISUZU GALA의 운전석입니다. 현재 시동을 켜 놓았네요]

 

휴게소 시간을 마치고 히로시마 시내로 향해 출바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