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 한다] 하나사키선 보통열차를 주변 명소에서 속도 줄이고, 에키벤 판매 등으로 관광열차화

4월12일, JR홋카이도는 쿠시로~네무로(釧路~根室) 하나사키선(花咲線, 네무로선) 노선주변 자치단체 활성화로

정기 보통열차에서 지역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서행운행과 정차시간 확대 등을 하는 ‘보통열차의 관광열차 활용’을

6월1일부터 시작한다.

 

하나사키선에서는 루팡3세 랩핑열차(ルパン三世ラッピングトレイン) 운행과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와

연계한 ‘동홋카이도 프리패스(ひがし北海道フリーパス)’발매 등 지역 활성화를 하고 있다.

 

 

6월1일부터 하는 ‘보통열차의 관광열차화’는 정기운행 보통열차의 서행운행과 역 정차시간 확대,

에키벤 판매 등으로 지역을 즐기는 관광열차 형태의 운행을 한다.

 

6월1~11월30일 기간 쿠시로~네무로 상/하행 각 1편이 대상으로

쿠시로(08:18) →히가시네무로(10:46 도착, 10:48 출발) →네무로(10:51)

네무로(08:22) →히가시네무로(08:24 도착, 08:26 출발) →쿠시로(10:46) 운행이다.

 

람사르조약 습지인 앗케시~이토이자와(厚岸~糸魚) 사이 벳칸베우시습원(別寒辺牛湿原)과 벳토가~오치이시

(別当賀~落石) 사이를 통과할 때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시속 30km로 운행하며, 일본 최동단 역인

히가시네무로역 정차시간을 확대해서 기념촬영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도착시각은 기존과 비교해서 쿠시로 출발은 3분, 네무로 출발은 1분 늦춰진다.

2018년 가을부터는 하나사키선 운행 키하54형 차량을 이용한 랩핑열차 운행도 예정한다.

 

출처: 4월13일, Impress 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