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와 생활의 변화]IC카드 전용개찰구가 늘어난다: 철도회사의 노림수는? free counters

우리나라는 부산도시철도를 제외하고 전국 지하철, 전철의 모든 개찰구가 ‘IC카드 전용입니다.

년이 지나면 우리나라 아이들이 먼저 지하철 승차권 뭔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전화를 거는 방법 모르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통화를 일이 없어지면서

가정에서 전화를 걸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없어서일까?

이와 비슷하게 아이들에게 없는 되고 있는게 철도의 승차권(きっぷ)’일지도 모른다.

승차권을 사용할 있는 곳이 적어지고, 역할을 마칠때가 다가오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았다.

 

20184월부터 JR동일본은 새로운 서비스인 터치로 Go! 신칸센(タッチでGo!新幹線)’ 시작했다.

서비스는 JR동일본이 발행하는 스이카(Suica) 비롯, JR도카이 발행 토이카(TOICA), JR서일본 발행

이코카(ICOCA) 교통 IC카드로 JR동일본 관내 신칸센을 있다.

 

 

그동안 신칸센은 재래선과 달리 창구와 표판매기 등에서 표를 구입해야 했다.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재래선과 같은 감각으로 신칸센을 이용할 있다.

서비스를 도입한 목적에 대해 JR동일본 홍보부 보도그룹 담당자는 터치로 Go! 신칸센은 재래선 감각으로

신칸센 자유석을 이용할 있는 의도로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단계라 대상 지역은 도쿄역을 기점으로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 나스시오바라역(那須塩原), 죠에쓰신칸센(上越新幹線) 죠모코겐역(上毛高原),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안나카하루나역(安中榛名)까지 가능하다.

향후 지역을 확대할지 여부는 이용 추이를 보면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통근, 통학으로 매일 철도를 이용하는 비즈니스맨과 학생은 마그네틱에 정보를 입력한 정기권을 사용해 왔다.

2001년에 IC카드 승차권 스이카가 등장하자 순식간에 보급이 되었다.

JR동일본의 스이카가 성공하면서 JR도카이와 JR서일본도 토이카, 이코카를 발행, JR동일본을 따랐다.

현재 스이카만으로도 발행매수는 6,400만장이다. 스이카가 빠른 보급이 이유는 철도 승차권 기능 외에도

쇼핑과 음식점 등에서 전자화폐로 사용할 있는 편리함이 크다.

 

스이카 1장이면 외출 지갑이 필요없다. 2006년에는 휴대전화에 스이카 기능을 넣은 모바일 스이카 등장,

IC승차권 보급속도가 빨라졌다.

지금은 애플페이(ApplePay) 기능도 탑재하여 IC승차권의 진화와 이용편리성은 끝이 없다.

이용자에 편리함이 IC승차권인데, 사실 IC승차권 도입, 보급은 철도사업자 장점이 크다.

무엇보다도 승차권 종이류 절약이 가능하며, 부정승차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IC승차권 이용이 늘면서 매표소(みどりの窓口) 비롯한 유인창구를 줄이며, 인건비 절감효과가 생긴다.

 

유인(有人)창구가 없는 역은 이용자가 적은 로컬선이 많다. 그런데, 최근 수도권에서도 표판매기만 설치하고

유인창구를 폐지하는 역도 드물지 않다.

창구의 무인화 물결은 야마노테선(山手線) 타바타역(田端)에서 2014년에 매표소를 페지했다.

IC승차권의 파괴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창구 무인화에 이어 개찰 무인화도 이루어지고 있다.

 

츄오선(中央線) 무사시사카이역(蔵境駅) 하루 평균 승차인원이 67,000명을 넘는다.

숫자는 JR동일본 관내 66위로 적지 않다. 2013, 무사시사카이역에 빌딩 노노와(nonowa) 생겼다.

이와 함께 무사시사카이역도 개량했다. 그리고 빌딩에 바로 연결하는 노노와출구(nonowa) 만들었다.

노노와출구가 지금까지 개찰구와 차이는 설치한 모든 개찰기가 IC승차권 전용이라는 점이다.

, 종이승차권으로 노노와출구를 나갈 없다. IC승차권 전용 개찰기는 많은 역에 설치하고 있으나,

모든 개찰기를 IC승차권 전용으로 노노와출구가 사례가 되었다.

 

 

무사시사카이역을 시작으로 JR동일본은 모든 개찰기가 IC전용이 되는 개찰구를 늘리고 있다.

현재 JR동일본 관내에서 노노와출구 같은 IC전용 개찰구 설치는 15 역이 넘는다.

무사시사카이역 노노와출구와 아사가야역(阿佐) 딜라 아사가야(Dila 阿佐) 직접 연결하는 개찰구는

모든 개찰기가 IC승차권 전용개찰기다. 그렇다고 츄오선에서 중점으로 IC승차권 전용개찰 설치를 진행하진 않는다.

이용상황을 보고 IC승차권 전용개찰구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근거로 IC전용 개찰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JR동일본이 IC전용개찰기를 도입하는 판단기준은 밝히지 않고 있다. JR동일본은 이용자 수뿐만 아니라

설치한 개찰기 , 개찰구 , 혼잡도 등을 종합 판단한다고 생각하나, 판단기준이 되는

리뉴얼과 노후 개찰기 갱신 등의 타이밍이다.

차례로 IC전용 개찰기로 전환은 진행하나, 모두를 IC전용개찰기로 IC전용개찰구가 늘어난다면

상주하는 역무원 수는 적어진다. 인건비 절감효과뿐만 아니라 철도회사가 직면한 인력난도 해소할 있다.

현재 정부와 경제산업성이 핀테크(FinTech) 활용, 캐시리스(Cashless, 현금없는) 대체를 빠르게 하고 있다.

세계 나라와 비교하면 일본은 완전한 캐시리스 후진국으로 부른다.

 

캐시리스 선두인 덴마크는 2030년까지 지폐와 동전발행을 완전 중단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디지털화폐, 온라인결제로 전환한다. 스웨덴도 현금 발행중단을 현실화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스마트폰 결제를 중심으로 캐시리스화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쇼핑과 음식점 지불이라는 점에서 일본은 아직 현금신뢰가 뿌리깊다.

반면, 철도분야에서는 캐시리스화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스이카를 비롯한 IC승차권으로 인해

승차권은 과거의 것이 되고 있다. IC승차권은 철도업계를 바꾸고, 사람들에게 철도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

그리고 파도는 자체를 크게 바꾸고 있다.

 

출처: 56, 뉴스포스트웹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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