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호쿠리쿠신칸센이 가나자와 서쪽으로 연장 개업했을 때 병행재래선 운행방향에 대한 것입니다.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츠루가(敦賀) 개업 후 병행재래선(호쿠리쿠선) 운행방식에 대해 6월12일,
후쿠이현(福井県)은 현 경계를 넘어 이동하는 통근, 통학객 이용편리 확보를 위해 이시카와현(石川県)과
상호직통운행을 전제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을 밝혔다.
심각한 인력난 때문에 제3섹터 직원의 빠른 확보를 위해 2020년 예정인 준비회사 설립을 앞당기는 것도 검토한다.
수지예측 조사, 경영기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경영. 운행의 기본방침 방안’으로 포함했다.
가나자와(金沢) 서쪽의 이시카와현 구간은 가나자와 동쪽을 운행하는 제3섹터 IR이시카와철도(IRいしかわ鉄道)로
이관할 예정으로 이시카와현 경계부터 츠루가까지 79.2km는 후쿠이현(福井県) 내 제3섹터가 이어받을 계획이다.
두 철도의 상호직통운행을 위해 이시카와현과의 협의에서는 기본운임의 중복적용으로 인상이 되지 않고록
환승할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직통구간에 대해 토요키타 킨이치(豊北欽一) 종합정책부장은 회견에서
“후쿠이~가나자와 구간이 기본이 될 것이다”라는 예상을 설명했다.
제3섹터 준비회사 설립을 앞당기는 검토는 인력부족인 상황에서 100명 정도 새로운 직원을 빨리 확보,
JR에서 충분히 실무연수를 쌓는 게 목적이다. 원래 준비회사는 2020년7월에 설립, 2021년 채용시작을 계획했으나,
2020년 채용을 앞당기는데 필요한 준비회사 설립시기 일정을 만든다.
경영형태는 열차의 소유, 운행주체와 레일과 역 건물 등 철도자산 소유자가 같은 ‘상하일체방식’이다.
레일과 설비갱신, 유지보수 등 경영상 판단을 신속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국의 병행재래선 8개사 중
아오모리현(青森県) 아오이모리철도(青い森鉄道)를 제외한 7개사가 상하일체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구간이 일부 겹치는 후쿠이철도(福井鉄道), 제3섹터 에치젠철도(えちぜん鉄道)와의 일체화도 포함한
경영강화대책도 검토, 환승이 쉬운 운행시각과 자재 공동구입 등을 논의 대상으로 할 생각이다.
노선 주변 인구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지역과 사업자, 행정이 연계하여 서비스 향상과 새로운 이용자 발굴,
마이레일(My Rail) 의식을 높이는 방안도 찾는다.
경영. 운행의 기본방침안은 6월 정례 현 의회 협의를 거쳐서 8월 병행재래선 대책협의회에서 책정한다.
이후 경영계획 구체화를 위한 검토를 빠르게 한다.
출처: 6월18일, 후쿠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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