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지식인들이 만든 연구회가 일반 자동차도로 용도로 홋카이도와 혼슈(본토)를 해저로 잇는
제2세이칸터널(第2青函トンネル) 구상을 정리해서 삿포로시(札幌市)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발표한다.
제2세이칸터널을 둘러싸고 중앙 정책제언기관 등이 화물열차용과 무인운전 자동차도로 건설을 제안했지만,
일반용 자동차도로 구상은 처음이다.
정비사업비는 7,229억엔으로 추산하며, 통행료 수입 등으로 48년만에 정비비를 회수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구상을 만든 곳은 제2세이칸 다용도터널 구상연구회(第二青函多用途トンネル構想研究会)로 토요타자동차
홋카이도고문, 도로건설협회 회장 등이 회원이다.
기존 세이칸터널 총 53.85km에 비해 새로운 터널을 경사를 급하게 하여 총 길이는 약 30km다.
편도 1차선으로 주행차선 하행에는 긴급차 용도 공간과 보행자 통행이 가능한 대피로를 설치한다.
빠르면 10년에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통행요금은 대형차 10,500엔, 보통차 5,250엔으로 가정, 하루 주행이 4천대일 경우 약 48년만에
정비비를 회수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3천대일 경우는 약 78년이다.
새로운 터널 건설에 따른 경제효과는 하루 4천대일 경우 홋카이도 내 관광소비액으로 연간 730억엔을 예상했다.
출처: 7월2일, 홋카이도신문
'2018년_JTrain_Inside > 화제와_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통망 보안] 츄부국제공항: 여행용가방 방치문제, 어떻게 해결하나? (0) | 2018.09.05 |
---|---|
[차량 디자인의 마지막] 욧카이치아스나로철도: 파스텔컬러차량 마지막운행 (0) | 2018.09.04 |
[개업기념]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케이블카: 지역과 함께한 이코마케이블 100주년 (0) | 2018.08.31 |
[철도인프라 변경] 유리카모메 일부 역 이름 변경(2019년3월): 국제전시장정문역은 도쿄빅사이트역으로 (0) | 2018.08.31 |
[대도시의 새로운 역] 야마노테선 새로운 역 건물 첫 공개: 주변 땅값은 60% 올라 (0) | 2018.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