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량] 오사카모노레일: 신형차량 3000계 반입, 2018년 가을부터 영업운행 시작
2018년_JTrain_Inside/인프라_취약성_개선 2018. 7. 16. 06:44오사카모노레일의 신형차량 반입소식은 http://jtinside.tistory.com/9445
오사카모노레일(大阪モノレール)을 운행하는 오사카고속철도(大阪高速鉄道)는 7월13일, 신형차량 3000계를
반파쿠차량기지(万博車両基地)에 반입하는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신형 3000계는 2018년에 1편성(4량)을 도입, 가을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사카모노레일에서 17년만에 신형차량이 되는 3000계는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 카사도공장(笠戸工場)에서
만들었으며, 차체는 A-Train 시리즈 기반으로 한 알루미늄합금이다. 1량당 대차를 포함한 무게는 27.2톤이다.
모터 성능 향상으로 3M1T 구성이며 설계 최고속도는 85km/h, 본선운행 시 최고속도는 75km/h다.
이번에 반입된 차량은 선두차와 중간차 2량이며, 나머지 2량은 나중에 반입될 예정이다.
신형차량 3000계 개발은 사내에서 남녀 혼성으로 디자인 워킹팀을 만들어 2년반에 걸쳐 디자인을 선정했다.
선두차는 둥근 디자인이며, 회사 색상인 울트라마린블루(Ultra Marine Blue)와 아자레아 퍼플(Azalea Purple)
라인으로 차체 앞을 장식했으며, 그동안 직선 이미지를 새롭게 했다.
1편성 당 정원은 400명으로 좌석은 124석이다. 운전석 뒤에 크로스시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전면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바닥을 한단계 높인 키즈존(Kids Zone)을 설치했다.
다른 좌석은 롱시트로 하면서 통근전철에서는 최대급인 48cm의 폭으로 여유있게 앉을 수 있는 개별좌석을 설치했다.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창문을 대형화했으며 오사카모노레일다움을 이어가면서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모노레일의 매력을 보여주는 상징의 주력차량이 된다.
신형 3000계는 시승회 등을 거쳐 가을에 데뷔할 예정이다.
2018년에 1편성을 도입 후 2019년 이후는 개업때부터 운행하고 있는 1000계 대체용으로 도입한다.
2018~2021년까지 4년간 총 9편성을 도입할 예정이다.
출처: 7월13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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