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현에 보존하고 있는 D51 증기기관차를 양도하려 하나,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첫 번째 양도인 ‘시즌1’ http://jtinside.tistory.com/8845
두 번째 양도인 ‘시즌2’ http://jtinside.tistory.com/9045도 무산되었습니다.
이번 ‘시즌3’도 실패하면 차량을 해체하는 방안으로 검토합니다.
오이타현(大分県) 유후시(由布市)는 유후인(湯布院) 츄오아동공원(中央児童公園)에 전시하고 있는
증기기관차(SL) 인수를 다시 모집하고 있다. 노후화로 유지관리가 어렵게 되어 2017년 두 번의 모집에서도
양도받을 사람이 결정되지 않아 이번은 최대 500만엔 보조금을 준다. 신청 마감은 8월10일까지.
이 SL은 1944년에 만든 D51형 1032호기로 길이 약 20미터, 높이 약 4미터, 무게는 80톤이다.
지역과 옛 국철이 1975녕에 임대계약을 맺고 마을이 운영하는 호텔의 심볼로 전시했다.
관광자원으로 활용을 위해 1985년부터 이 공원으로 이전했다. 2017년3월에 JR로부터 시에 무상양도했다.
그동안 시 직원과 철도애호가들이 자원봉사로 청소를 했으나, 노후화로 차내에 입장금지가 되었다.
고치는데 수천만엔이 들어 처음에는 해체를 검토했으나, 시민으로부터 ‘역사 가치가 있다’라며 양도하기로 했다.
양도 조건은 SL을 5년간 보존, 전시하며 차체는 무상양도하나, 이전 비용은 양수자가 부담해야 한다.
2017년9~10월의 첫번째 모집에서는 시내/외 3개 기업, 단체가 응모했으나,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가
접수되지 않아 무산되었다. 2018년 1~2월의 두 번째 모집에서는 희망자가 없었다.
유후시 건설과는 “양수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다시 해체도 검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7월24일, 니시닛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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