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트리비아] 지하철 긴자선: 건설 관련 소문이 진짜일까? [백화점이 역 건설비용 부담: 증거는?] free counters

1편에 이어 긴자선 건설 관련한 이야기입니다.

 

백화점의 힘으로 급하게 만든 우에노히로코지역? [확증 레벨 B]

긴자선(銀座線) 역으로 건설할 백화점 의지가 가장 강하게 작용한 곳은 우에노히로코지역(上野広小路駅)이다.

역은 시부야(渋谷) 방면 1 홈과 우에노마츠사카야(上野松坂屋) 접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역에서

마츠사카야의 지하 매장이 보이는 구조가 되었다.

백화점 의지로 건설한다면 아사쿠사(浅草) 방면과 시부야 방면 모두 연계가 좋게 설계했을텐데,

이렇게 한쪽 플랫폼에 인접하게 만든데는 이유가 있다.

 

당시 우에노에서 신바시(新橋) 향하는 노선을 연장했던 도쿄지하철도(東京地下鉄道) 미츠코시마에(三越前)

니혼바시(日本橋) 등에서 백화점과 역을 직결하는 지하통로를 만들어 쇼핑객을 이용자에 포함하려 했다.

이러한 계획을 들은 당시 마츠사카야 전무인 고바야시 야오키치(小林八百吉) 대학시절 선배로

도쿄지하철도 창시자인 하야카와 토쿠지(早川徳次)백화점에 인접한 장소에 역을 만들 없는가?”라고 부탁,

건설 예정이 없던 장소에 우에노히로코지역을 만들었다. 갑자기 건설한 역이라 한쪽 플랫폼만 배화점과

연계하는 이상한 구조의 역이 되었다.

 

이것이 사실인지를 조사하기 위해 마츠사카야의 회사 역사와 홍보지를 결과 우에노히로코지역 건설 경위가

위에 느낌대로 확실히 담겼다. 다만, 도쿄메트로 자료를 확인할 없어서 확증 레벨은 ‘B’

 

[[통로 내부를 백화점이 담당]]

오카모토 타로(岡本太) 벽화로 꾸민 니혼바시 다카시마야(확증 레벨 A)

니혼바시역(日本橋) 시부야 방면 개찰구를 나와 조금 걸으면 다카시마야(髙島屋) 지하1 입구까지 통로는

다카시마야가 내부를 담당하는 지하통로다. 현재는 공사중이라 벽에 울타리가 되어 있지만, 통로는

지하철 개통때부터 다카시마야가 총동원해서 이용자를 대접했던 통로였다.

 

담당자를 방문해서 들어보니 통로는 니혼바시 다카시마야에 오는 고객 40% 이용하며,

다카시마야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라고 한다. 통로 소유자는 도쿄메트로지만, 다카시마야에서는

바닥에 쓰는 대리석을 제공하는 이용자를 접대하고 있다.

 

 

또한 1960 중반에는 벽에 오카모토 타로(岡本太) 벽화를 전시했다고 한다.

벽화를 찍은 사진자료를 보면 10여초 정도 걸리는 통로 바닥을 대리석으로 하고, 유명한 예술가 작품을

전시하는 니혼바시 백화점의 자부심을 있었다.

 

90년전부터 똑같다? 미츠코시마에 에스컬레이터[확증 레벨 C]

긴자선 리뉴얼 정보사이트(銀座線リニュアル情報サイト) 미츠코시마에 트리비아 페이지에는

개업 당시 미츠코시마에역 사진이 있다. 1장에 이용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하는 사진이 있다.

미츠코시로 이어지는 개찰구 근처 사진으로 보이나, 지금과 비교해도 에스컬레이터 구조가 비슷하다.

플랫폼에서 미츠코시 방면 개찰구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는 금속 부분이 금색으로 다른 곳에서는 없다.

벨트나 컨베이어 부분은 안전 관점에서 새롭게 바꿨겠지만, 기본 부분은 개업 당시부터 사용했을지도 모른다.

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확증이 없어서 레벨은 C.

 

건설 궁리를 해서 나온 잡학

긴자선은 전쟁 전에 도쿄지하철도와 도쿄고속철도 민간회사가 스스로 자금을 조달해서 만든 철도노선이다.

국가 등의 보조를 받지 않고 건설한 이면에는 백화점에 건설비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거나 플랫폼을 좁히는

건설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있었다.

 

출처: 725, 토요케이자이신문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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