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만의 특징? 불편함?] 유감인 ‘철도의 상식’ 10가지(1) free counters

[철도만의 특징? 불편함?] 유감인철도의 상식’ 10가지(1)

 

철도, 특히 일본의 철도에서만 당연하고 상식처럼 생각하는 것도 철도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신기하거나 어떻게 보면 상식이 아닌 일들이 많다.

유감이지만 철도의 상식은 세상의 몰상식으로 보이는 10가지를 골랐다.

 

[[정원 초과도 합법]]

1) 만원전철은 당연하다?

도쿄를 비롯한 도시의 아침/저녁 시간 RH(Rush Hour) 있는 일이 되었다.

절반은 체념에 가깝게 생각하며,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만원전철 Zero(満員電車ゼロ)’

공약하고, 이를 실현 가능하다고 했는데 아무도 그렇게 되리가 생각하지 않는다.

 

통근형 차량에정원 160이라고 하면 이는 좌석 수가 아니다. 실제로 좌석 수는 51이라고 쓴다.

1 길이가 20미터 4문형(4-Doors) 차량이면 출입문과 출입문 사이 7명이 앉고, 끝부분에 3명이 앉으면

모두 54석이 된다. 최근에는 휠체어공간 등으로 좌석이 없어지는 곳이 많아 이를 감안하면 51 정도다.

이렇게 되면 정원 100 이상은 서서 가야하는 걸로 계산한다. 물론 RH에는 정원 이상 승객이 타므로

혼잡률 150% 같은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웃긴 이야기다. 1900년에 성립한 철도영업법 152항에는승차권을 가진 사람은

열차  좌석이 존재하는 경우에 한해 승차한다라고 되어 있다. 법률은 현재도 유효하므로

내용 그대로 하면 만원전철은 불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국토교통성은어디까지나 빈자리에 앉은 권리가 있는 사실을 정한 조문으로 좌석이 없으면

승객을 태울 없다는걸로 철도회사에 의무를 부과하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실의 법을 해석하므로 만원전철에 전혀 불법성은 없으나, 원점에서 근본 대책은 생각해보면 어떨까?

 

물론, 이는 철도만의 탓이 아니라 한번에 집중, 정시출근 일하는 방법을 포함하여 사회가 개선책을

생각하지 않으면 해결은 불가능할 것이다.

 

2) 통근전철 롱시트는 당연한가?

RH 대책 하나도 많은 승객을 태워야 해서 롱시트가 유효하다는 생각은 철도관계자와 이용자에는 상식이 되었다.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고등학생 통학수송은 혼잡해서 모두 롱시트와 롱시트 설치율이 높은 차량이 많다.

그러면, RH 대책으로 롱시트만 한게 없을까? 분명히 철도차량, 특히 일본의 경우 롱시트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노선버스는 어떤가? 예전에는 롱시트가 많았던 느낌이나, 최근 버스는 크로스시트가 대세다.

급정차 등을 생각해서 안전대책으로 크로스시트를 도입하고 있다.

**우리나라 시내버스 등에서 롱시트를 없죠. 모두 크로스시트니까요.

 

 

또한 토큐세타가야선(東急世田谷線) 차량은 1인석 크로스시트로 되어 있다. 차내가 좁고, 롱시트로 하면

통로가 좁아져서 타고 내릴 지장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1인석 크로스시트로 하고 있다.

2량편성에 고정형 크로스시트라 진행방향에 따라 역방향이 수도 있다.

전철보다 버스 같은 느낌이지만, 여러 검토끝에 나온 좋은 결과이며, 롱시트만이라는 상식을 점은 높이 평가한다.

 

 

[[이상한 혼잡이 낳은상식’]]

3) 여성전용차는 상식인가?

혼잡때 치한문제 등을 막는 방법 하나로 도입한 것이 여성전용차다. 일본에서는 도시철도를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다.

그러나, 야간고속버스 등을 별개로 한다면 여성전용버스는 없으며, 아시아 국가의 철도에 여성전용차 사례는 있지만,

유럽에서는 적이 없다. 일본과 아시아 국가같이비정상인 혼잡 없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사람과 신체가 닿을 정도의 혼잡이 없다면 치한행위는 생기기 힘드니 대책으로 여성전용차는 불필요하다는 논리다.

 

 

4) 정시운행을 지키는 일본철도만인가?

그저 2~3 지연에도 성실히 사과방송을 하는 일본의 철도. 정도로 정확한 정시운행을 하는 분명 훌륭하다.

이에 비해 대체로 정확하다는 유럽의 열차운행은 10 이상 지연이 없으면지연표시를 하지 않는관습

일본철도에 익숙한 감각에서 보면 느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엉터리라면 곤란하지만, 2~3 지연 정시 범위라고 생각하는 감각에 익숙해지면 의외로

인간적이고 기분이 좋게 된다. 이는 사회의 진면목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정시운행이지상명령이면서 최근 대도시권 운행상황은 예전에 비해 뭔가 불안하다.

이는 너무 복잡한 장거리 직통운행의 폐해다. 편리하게 되면 사람들이 몰리면서 출입문 여닫음에 애를 먹거나

급한 환자나 승객끼리 다툼도 발생한다. 노선에 따라 만성지연이 생기고 정시운행도 어려운 상황이다.

2~3분의 지연은 허용할 있는 여유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나뿐일까?

 

 

출처: 726, 토요케이자이신문

 

2편으로 이어집니다.

Posted by CASSIOPE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