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만의 특징? 불편함?] 유감인 ‘철도의 상식’ 10가지(2) free counters

철도, 특히 일본의 철도에서만 당연하고 상식처럼 생각하는 것도 철도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신기하거나 어떻게 보면 상식이 아닌 일들이 많다.

유감이지만 철도의 상식은 세상의 몰상식으로 보이는 10가지를 골랐다.

 

[[다음 휴가 예정이 없는데!!]

5) 지정권 예약은 1개월전부터가 당연하다?

여행계획을 세울 , 호텔과 항공기 예약은 오래전부터 예약할 있다.

대형 항공회사 국내선은 2개월 전부터, 저비용항공사(LCC) 반년 전부터 예약 가능한 곳도 있다.

이에 비해 일본의 철도 지정석 예약은 JR, 사철 모두 원칙으로 한달전부터다.

 

유럽의 경우, 수개월 전부터 예약을 받는 사례도 있다.

최근은 일본방문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예약철칙 댕황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일본인이라도 철도의 사정을 모르면 다른 교통기관으로 전환할 것이다.

시각으로 보고 한달 전이라는철칙 철도이탈로 이어질 있는 가능성도……

 

6) 자유석은 철도에서만?

신칸센 JR우등열차에는 지정석 외에 자유석이 있다. 전좌석 지정석 열차도 늘어나고 있지만,

자유석은 일반화 되어 있으며, 지정석보다 가격이 싸서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자유석이라는 철도에서만 실시하는 아닌가?

 

항공기는 정원 초과는 있을 없으므로 전좌석 지정석이며, 고속버스도 전좌석 지정석이다.

정원제라는 이름으로 좌석 이상 발권하지 않는 시스템도 있지만, 철도처럼 앉지 않고 서서 가는

자유석이란 있을 없다.

교통기관은 아니지만, 영화관도 예전에 일부 지정석 외는 자유석이 있었으나, 최근 대형 영화관은 완전 지정석이다.

세상은 미리 자리를 정한다는 상식이 되고 있는걸까?

**우리나라 영화관은 완전 지정석제죠.

 

 

같은 철도에서도 대형사철유료특급열차는 원칙으러 모두 전좌석 지정석이라 JR특급의 자유석이라는

세상에서 드문 하나다. 최근은 죠반선(常磐線) 특급 히타치(ひたち), 토키와(ときわ) 같이

지정석이 원칙인 열차도 등장하고 있다. 차장 정산업무 불편을 줄이기 위해 어쩌면 자유석은

예외라는 날이 지도 모른다.

 

[[버스에도 있는데 열차에는 없다!!]]

7) 짐은 자기책임이라고?

해외여행은 장기간인 경우 여행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때가 많아 당연히 두는 장소는 공간을 필요로 한다.

항공기와 고속버스라면 보관장소가 있으므로 여기에 하물을 맡기고 본인의 작은 가방 등만 휴대한다.

그런데, 열차는 이러한 승객을 가정하지 않아서 여행용가방을 놓기 곤란한 상황이 흔하다.

차량에 따라 통로를 막거나, 좌석 하나를 점유해서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좌석 2인분 공간을 수하물 보관으로

개조한 차량이 등장하고, JR닛코선(日光線) ‘이로하(いろは)’같이 수하물공간 설치를 차량 홍보로 하는 사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방문 외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에는 수하물 공간이 없다.

1열차 16량편성 정원 1,323석은 끝까지 사수할 생각이며, 차기 신형차량 N700S(Supreme) 똑같다.

 

반대로 말하면, 일본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귀찮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Japan Rail Pass 이용자에는 노조미(のぞみ) 태우지 않는 정책도 있다.

그러나, 이런 형태는 국제적 여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철도 서비스의 갈라파고스화)

 

8) JR 회사의 차이를 세상은 모른다

앞에서도 JR 회사에 따라 수하물 보관장소 대응에 차이가 있다고 언급했다.

철도의 사정이라면 JR동일본, JR도카이, JR서일본 JR 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세상사람과 외국인에게 같은 JR이라고 하는데도 대응에 차이가 있나? 라고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망설이는 부분은 많다. 도쿄역이라고 해도 JR동일본과 JR도카이에서는 대응이 같지 않다.

익스프레스 예약(エクスプレス予約) JR도카이 창구에서만 대응하는 낯선 사람은 당황할 것이다.

이런걸 미리 조사한다는 철도팬과 전문가의 시점일뿐이다.

 

차라리 JR 이라는 공통 약호는 사용하지 말고 ER(동일본여객철도), CR(도카이여객철도) 라는

새로운 이름을 쓴다면 완전히 다른 회사라고 인식하도록 말하고 싶을 정도로 연계가 부족하다.

 

 

출처: 726, 토요케이자이신문

 

3편에서 나머지 내용을 전해 드립니다.

Posted by CASSIOPE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