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공항접근 개선을 위해?] 나고야시: 아오나미선을 츄부국제공항으로 연장 필요여부 조사(2) free counters

1편에 이은 내용입니다.

 

철도이용자는 많다

국토교통성의 2017년도 국제항공여객 동태조사에 따르면, 츄부국제공항 국제선 이용자 중에

최종으로 철도로 접근하는 비율은 40.2%, 공항버스가 16%, 승용차가 31.7%였다.

다른 공항에 비해 승용차 점유가 높고 공항버스 점유가 낮은 특징이 있다.

 

국제선 이용자의 공항 최종접근 수단(국토교통성 2017 자료)

구분

철도(%)

공항버스(%)

승용차(%)

나리타공항

43,2

28.2

17.5

하네다공항

47.4

23

13.4

츄부공항

40.2

16

31.7

간사이공항

32.9

37.5

20.5

신치토세공항

25.7

25.4

49

후쿠오카공항

30.6

15.7

30.6

 

츄부국제공항으로 접근에서 철도가 공항버스에 비해 2 이상 점유율은 확보한 나고야역부터의 접근에서

철도가 버스보다 압도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숫자를 보면 향후 츄부공항 이용자가 늘어난다면 철도접근을 늘려야 한다는 말에 설득력이 있다.

 

츄부공항 접근문제에 대해서는 2015년에 발표한 공립종합연구소의 츄부국제공항 접근 고찰이라는

보고서에 정리하고 있다.

 

JR다케토요선 연장 방안은?

다만, 공항접근 수송력 증강을 목표로 한다면 아오나미선 외에 후보 경로가 하나 있다.

바로 JR다케토요선(武豊線) 연장이다. 츄부공항을 건설할 다케토요선의 공항 연장은 실제로 검토했으며,

옷카와역(乙川) 근처에서 분기, 토코나메로 가는 방안이 후보였다. 다케토요선을 공항연장 노선으로 만들 경우

길이는 11km 검토했던 1990년대에 사업비는 1,000~1,300억엔으로 예상했다.

다케토요선의 복선 전철화, 고가화, 플랫폼 연장 수송력 증강비용도 포함한 금액이다.

지금 다케토요선은 전철화 되어있으므로 지금 사업비를 계산한다면 기존보다 적을지도 모른다.

 

 

만약 아오나미선 신마이코 연계방안이 800억엔, 다케토요선 연장방안이 1,000억엔이 된다면 금액 차이는 크지않다.

다케토요선을 린쿠토코나메역(りんくう常滑)까지 연장하고 공항다리 부분만 메이테츠와 같이 쓴다면

매이테츠토코나메선에서 수송장애가 발생해도 JR다케토요선 경유로 나고야까지 접근이 가능하다.

메이테츠의 수송장애와 재해에 대비한다면 아오나미선 신마이코 연계보다도 다케토요선 린쿠토코나메역 연계가

향후 안정성이 우수할 것이다.

 

메이테츠가 받아들일까?

아오나미선 신마이코 연계방안의 경우, 연계 상대인 메이테츠의 협력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메이테츠 야마모토 아도(山本亜土) 회장은 926 회견에서 아오나미선 연장계획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표했다. 때문에 만약 아오나미선을 신마이코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세워도 메이테츠가

직통을 받아들일지는 없다. 직통운행을 하지 않고 신마이코역 환승을 하면 공항 접근성과 기능은 약해진다.

 

참고로 메이테츠공항선(鉄空港線) 상하분리 방식으로, 선로 보유는 츄부국제공항연락철도이므로

토코나메 남쪽에 대해서는 다른 회사 운행은 쉬울 하다.

, JR다케토요선 연장쪽이 메이테츠 의향에 좌우되기 어려운 측면은 있다.

그렇다고 츄부공항 접근에 대해 JR도카이는 적극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 당사자가 의욕이 없으면 꽝이다.

 

목적은 무엇?

결국은 아오나미선을 공항까지 연장하자는 논의에서 모르는 무엇이 진짜 목적인가?”라는 점이다.

수송력 증강이 최대목적이라면 우선 메이테츠의 설비개선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수백억엔 예산이 있으면 가나야마(金山)~메이테츠나고야 수송력 증강에 투입하는 비용대비 효율이 높다.

 

또는 현재 점유율이 낮은 공항버스 이용성을 높이는 방안도 생각할 있다.

나고야고속 나고야역과 직접 연결하는 공사를 하면 나고야역과 공항 소요시간을 줄일 있다.

그렇게 되면 공항이용자 증가에 대한 접근 부담의 일부를 맡을 있다.

재해 대책이 목적이라면 가장 중요한 치타반도~공항 경로의 이중화일 것이다.

 

간사이공항 연락교가 유조선과 충돌사고에서도 논란이 되었지만, 공항 재해대책에서 가장 효과있는

해저에 도로용 터널을 만드는 것이다.

 

 

 

토코나메~공항 사이 터널을 뚫는 것이 아오나미선 연장보다 재해대책으로 효과가 높을 것이다.

끝으로, 아오나미선 경영개선이 가장 목적이라면 해저터널을 돈으로 운영기금도 만드는

가치가 있다고 행각한다.

 

제대로 검토를 했으면

아오나미선을 신마이코까지 연장한다면 공항접근 외에도 편리성은 분명히 높아진다.

그러나, 이것이 배용 대비 효과가 날지는 제대로 검증해야 하고, 아오나미선 선택을 포함해서

무엇이 공항접근 증강에 최적인지 논의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는 거액을 투입해서 어중간한 신규노선을 만들어 대규모 적자가 생기는 것이다.

 

 

출처: 928, 타비리스

Posted by CASSIOPE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