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부터 힘싸움?] 시즈오카현 지사: JR도카이의 오오이가와 물 흐름 감소 근거요구 질의서 보내

시즈오카현과 JR도카이의 ‘힘싸움’의 역사는 도카이도신칸센이 지나는 시즈오카공항(静岡空港)에

신칸센 역을 만들어 달라고 했던 시즈오카현의 요청을 JR도카이가 ‘씹은’ 경위가 있습니다.

 

리니어츄오신칸센(リニア中央新幹線) 미나미알프스(南アルプス) 터널 공사를 둘러싸고 카츠카와 헤이타(川勝平太)

시즈오카현(静岡県) 지사는 JR도카이가 공사로 인한 오오이가와(大井川) 유량(流量) 감소량을 초당 2톤으로

추정한 근거를 제시하도록 요구한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히고, JR도카이에 대해 성의있는 답변을

달라고 말했다. 답변 기한은 10일이다.

 

현과 강 주변 용수 이용자로 만든 오오이가와 이수관계협의회가 유량 감소문제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정리해서

시즈오카현 츄오신칸센 대책본부를 통해 9월20일에 JR도카이로 보냈다.

물 문제에 대해서 “감소 분을 필요에 따라 강으로 되돌린다”라는 JR도카이와, “터널 용수 전량을

강으로 보내야 한다”라는 현이 대립했다. 현은 JR도카이와 이수관계 단체가 유량 감소대책에 대한

기본협정을 본공사 전에 맺도록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시즈오카현은 리니어신칸센 공사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지식인 회의를 독자 설치했으며

카츠카와 지사는 “JR도카이는 이 정도의 물이 줄어든다는 계산근거가 무엇인지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공개 논의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출처: 10월10일, 시즈오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