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 트리비아] 도쿄도 23구(区)의 ‘3대 안습역’은? 복잡한 신주쿠역 옆에 ‘놀라움’을 주는 그 역도 있다 free counters

도쿄역(東京) 신주쿠역(新宿), 시나가와역(品川) 대형 터미널을 사례로 필요도 없이

도쿄의 역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걷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이 엄청나다.

/퇴근 시간대는 물론 낮시간에도 사람이 많아덥고 답답함 느끼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아무리 대도시 도쿄라해도 모든 역이 사람으로 넘치진 않는다.

중에는 이용자가 하루 1만명도 안되는한적한 있다. 이번에는 대도시 중에 이용자가 적은 역을 소개한다.

 

하루 /하차 인원이 가장 적은 유리카모메 시죠마에역

이름으로 있듯이 새로운 토요스시장(豊洲新市場) 가까운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 역이다.

토요스로 시장 이전에 대비, 2006년에 개업한 새로운 역으로 오랜기간 공사관계자 정도만 이용하는

도심속의 비경역으로 유명했다. 2016 하루 /하차인원은 불과 1,582.

도쿄도 23 모든 가운데 이용이 가장 적은 역이다.

 

이런 역도 토요스시장이 오픈하면 단번에 주목을 받는다. 접근역으로 크게 붐빌것이라 예상된다.

(유리카모메는 간접으로 도쿄도가 최대주주이긴 하다)

 

 

시장이 없는 시죠마에역도 이제 ……

현재는 시장이 없는 시죠마에역. 눈앞에는 이미 완성한 토요스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고가(高架) 역에서 시장에 직결하는 육교도 완성했지만, 지금은 폐쇄 상태다.

역에서 북쪽을 보면 아오미(晴海) 도쿄올림픽 선수촌이 건설중이다. 특별히 뭔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왕래는 물론 자동차도 드문 외로움만이 감도는 임해부의안습역이다.

 

그러나, 이런 모습도 시장이 오픈하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일것이고, 이용자도 크게 늘어날 것이다.

쓸쓸한 안습역을 즐길 있는 시기도 얼마남지 않았다.

 

지하철의최약체’: 도쿄메트로 남보쿠선(南北線) 니시가하라역(西)

도쿄메트로라고 하면 어느 노선을 타도 혼잡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야말로사람이 너무 많다라는,

도쿄를 상징하는 지하철이다. 고마고메역(込駅) 오지역(王子) 사이의 니시가하라역은 이러한 지하철 중에

가장 이용자 수가 적은 역이다. 하루 /하차 인원은 8,523명에 불과하다(2017년도 통계)

 

 

이렇게 지하철최약체 주변에는 뭐가 있을까? 지방 로컬선처럼 전원지대가 있는 물론 아니고,

지상으로 나오면 많은 자동차가 오가는 혼고거리(郷通) 나온다.

그리고 지폐와 수입인지 등을 인쇄하는 국립인쇄국 공장이 있으며, 서쪽으로 걸어가면 아스카야마공원(飛鳥山公園),

동쪽으로는 타키노가와공원(滝野川公園) 등이 있고, 음식점과 상점은 적지만, 나머지는 주택지가 있는 지역이다.

 

니시가하라역 이용자는 적을까? 사실 니시가하라역에서 걸어서 10 거리에 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가미나카사토역(上中里)으로 있다. 또한 오지역은 걸어서 거리고, 도덴아라카와선(都電荒川線)

니시가하라욘초메 정류장(西原四丁目電停), 타키노가와잇초메 정류장(野川一丁目電停) 가깝다.

**참고로 가미나카자토역도 도코도 23 내에서 조용한 하나입니다.

http://jtinside.tistory.com/9112

도덴을 타면 편리하냐고 물으면 그렇지만, 이렇게 걸어서 있는 역이 많고, 공장과 공원이 많아서

어느정도 인구밀도가 낮은 주변이 영향을 주는 걸로 보인다.

반대로 말하면 아스카야마공원 등으로 간다면 틈새역이 있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오지역을 피하고 싶으면 니시가하라역을 이용하는 좋다.

 

세계에서 제일 북적이는 바로 옆은 안습: 오다큐오다와라선 미나미신주쿠역

미나미신주쿠역 소개는 링크를 먼저 보세요. http://jtinside.tistory.com/9112

신주쿠역을 출발한 오다큐선(小田急線) 열차가 터널을 빠져나와 오른쪽 커브에 건널목을 건너는 곳에

미나미신주쿠역(南新宿) 있다. 소요시간은 불과 1. 고층빌딩에 둘러싸인 일본에서 가장 북적이는

터미널인 신주쿠역과는 완전히 다른, 한적한 주택가 속에 있는 작은 역이다.

 

 

오다와라시 아시가라역과 승객 최소 1, 2 다툼

신주쿠라는 터미널 옆의 미나미신주쿠역은 2017 하루 /하차 인원이 불과 4,024명이다.

오다와라시(小田原市) 아시가라역에 이어 오다큐 모든 최저로 2위다.

게다가 2016 통계로는 아시가라역보다 이용자가 적은 최저 1위였다.

오다큐선 하면 오다와라 방면의 산속에 로컬 느낌의 역이 있지만, 미나미신주쿠역은 도심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용객 최저 1, 2위를 다투는 안습역으로 일본 1 옆에서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물론 장소는 신주쿠다. 주변은 한적하면서도 주택가가 있고, 조금 걸으면 많은 사람이 오가는 상가도 있다.

이렇게 이용객이 적은가? 답은 간단했다. 어쨌든 신주쿠역에서 가깝다.

가까운 곳은 요요기역(々木駅)으로 걸어서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그러니 미나미신주쿠역이 가깝다라고 하면 일부러 오다큐선을 타고 신주쿠역에서 환승할 정도라면

신주쿠역과 요요기역까지 걸어가는게 당연하다는 결론이다.

그렇지만, 주변은 신주쿠가 가깝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지역이다. 요요기공원도 걸어갈 거리다.

또한 오다큐선 하행을 타면 시모키타자와역(下北沢駅) 요요기우에하라(々木上)역도 가깝다.

대도시의안습역 된건 주거환경으로는 최고라는 것의 반증일지도 모른다.

 

도심의 안습역(조용한 )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비경역 주변은 철도여행의 즐거움 하나다. 그러나 지방 로컬선 비경역은 말그대로 비경이라 아무것도 없고,

편의점은커녕 자판기도 없는게당연하다’. 이번에 소개한 도심속의 역이라면 이런걸 고민할 필요가 없다.

안습역의 공통점은조용함이다. 대도시 조용한 역에서 한때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어떨까?

 

출처: 823, 문춘온라인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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