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JR홋카이도는 태풍21호와 홋카이도이부리동부지진(北海道胆振東部地震)으로 인한 복구비용과
수입감소액을 포함한 피해액이 올해 말까지 22억8천만엔 규모라고 전망했다.
이 중 설비 수리와 대체버스 운행비 등을 포함한 복구비용은 5억8천만엔이다.
약 80%인 4억6천만엔이 지진으로 인한 비용으로, 나머지 20%가 태풍에 의한 비용이다.
수입감소는 주로 관광객 감소와 열차운휴로 생겼으며, 9월말까지 14억4천만엔 수입이 줄었다.
그 중에도 9월 운휴 편수 7,743편은 전년 운휴(815편)의 9배에 달해 경영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후도 관광객이 원상태로 돌아올때까지 시간이 걸릴걸로 예상, 올해 말 수입감소액은 더 늘어나
17억엔이 넘을 걸로 예상했다.
JR홋카이도그룹 각 회사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
홋카이도 키오스크(KIOSK)) 점포 휴업과 식품폐기 등으로 2억7천만엔 손해를 입었으며, 호텔예약 취소,
점포 매출 감소로 임대료 수입 감소, 노선버스 전면운휴 등으로 그룹 전체 피해금액은 9억1천만엔에 이른다.
출처: 10월16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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