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이용방식 변경] JR동일본: 특급 아즈사 카이지를 E353계로 통일하고 새로운 ‘착석서비스’ 도입
2018년_JTrain_Inside/화제와_이야기들 2018. 11. 19. 06:1210월30일, JR동일본은 수도권과 츄오선(中央本線) 주요 역을 잇는 특급열차에 새로운 착석서비스를 도입한다.
특급 아즈사(あずさ), 카이지(かいじ)는 2019년 봄부터 신형차량 E353계로 통일하며, 이에 따라
죠반선(常磐線) 특급 히타치(ひたち), 토키와(ときわ) 같은 착석서비스를 도입한다.
JR동일본 관내 츄오선을 운행하는 특급열차 중 수퍼-아즈사(スーパーあずさ)는 2018년3월 시각표개정으로
신형 E353계로 통일했으며, 특급 아즈사, 카이지도 7월부터 일부 차량을 E353계로 운행을 시작했다.
앞으로 두 열차도 E353계로 통일할 예정이며, 2019년 이후 아즈사, 카이지는 일부 임시열차를 제외하고
E353계로 통일하게 되며, 이에 따라 ‘고객에 여유있는 착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 구간, 열차는 치바(千葉), 도쿄(東京), 신주쿠~코후(新宿~甲府), 마츠모토(松本), 미나미오타리(南小谷) 사이
운행하는 아즈사, 카이지 등 보통차 좌석이다. 두 열차 모두 보통차 좌석은 모두 지정 가능하다.
이용자는 열차, 좌석을 지정하는 지정석특급권 또는 승차일, 구간만 지정해서 열차, 좌석을 지정하지 않는
좌석미지정권(座席未指定券)을 선택하게 되며, 지정석특급권 구입으로 지정된 좌석에 승차할 수 있다.
좌석미지정권을 구입할 경우는 승차 후 좌석 위 램프를 확인, 빈자리라면 앉아갈 수 있다.
차내에 빈좌석이 없으면 데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좌석 위 램프는 녹색이면 지정석 발매완료,
빨간색이면 빈자리, 노란색이면 곧 지정석이 발매된 구간을 표시하며, 해당 좌석권을 가진 승객이 오면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 지정석특급권 이용자에 대해서도 “좌석을 공석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앉아있는 승객에 말을 걸어주세요” 라고 설명했다.
특급요금은 지정석특급권, 좌석미지정권 모두 같으며, 역 등에서 구입하는 사전요금은 영업km 50km까지 750엔,
100km까지 1,000엔, 150km까지 1,550엔, 200km까지 2,200엔, 300km까지 2,500엔, 400km까지 2,850엔이다.
1년 내내 같은 요금이 되며, 기존 통상기,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이 없어진다.
차내에서 특급권을 구입할 경우, 사전요금에 260엔을 추가한 차내요금이 되며, 차내 빈자리를 이용할 수 있다.
좌석미지정권에 대해서는 사전구입 후 승차하는 열차를 결정하면 지정석발권기와 매표소에서 추가요금 없이
좌석지정을 받을 수 있다.
그린샤는 지금과 동일하며, 사전에 좌석지정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그린샤 요금은 영업km로 50km까지 1,260엔, 100km까지 1,510엔, 150km까지 3,090엔, 200km까지 3,740엔,
300km까지 5,0070엔, 400km까지 6,440엔이다.
츄오선 특급열차의 새로운 착석서비스 도입에 맞춰 스마트폰, 휴대전화에서 좌석지정을 받을 수 있는
에키넷 티켓없는서비스(えきねっとチケットレスサービス)를 시작한다.
에키넷 할인제도도 새로운 가격으로 설정하며, 빨리 신청하여 더 할인되는 제도도 새로 만든다.
또한 특별기획승차권을 변경, 아즈사회수권(あずさ回数券), 츄오선요금회수권(中央線料金回数券),
신슈특급요금 회수권(信州特急料金回数券)은 2019년 봄에 발매를 마친다.
시오지리~나가노(塩尻~長野) 사이 신슈시나노요금 회수권(信州しなの料金回数券)을 발매한다.
출처: 10월30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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