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승/하차 0.2명이면 통과를 시켜도 할 말 없는 역입니다.
비경역을 거꾸로 말하면 이용자가 적어서 ‘철도사업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인프라’입니다.
10월29일, JR홋카이도는 쿠시로~네무로(釧路~根室) 하나사키선(花咲線) 핫타우시역(初田牛駅)을 2019년3월
시각표개정과 함께 폐지할 방침을 네무로시(根室市)에 전달했다.
하기와라 JR홋카이도 쿠시로지사장이 네무로시청을 방문, 설명했다.
핫타우시역은 무인역으로 2013~2017 하루 평균 승/하차인원은 0.2명으로 JR홋카이도는 철도사업 재검토를
하는 가운데 매우 이용이 적은 무인역 폐지 추진을 밝혔다.
네무로시는 “시민이 사는데 꼭 필요한 공공교통기관으로 역할을 하는데 유감이다”라고 말하고 JR에 대해
“이용자와 지역에 설명을 해서 합의에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요청했다.
핫타우시역은 1920년에 개업했으며, 현재 하루 4왕복 정차한다.
철도팬 사이에서는 이용객이 적은 ‘비경역(秘境駅)’으로 알려져 있으며 잡지와 TV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다.
출처: 10월30일, 홋카이도신문
'2018년_JTrain_Inside > 화제와_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라지는 차량 형식] 키라키라우에츠도 사라지나? 국철 특급전철 485계: 이제 남은 건 26량뿐 (0) | 2018.12.10 |
---|---|
[새로운 역] 도쿄메트로 히비야선 새 역 이름 ‘토라노몬힐즈’: 도쿄메트로 처음으로 가타카나 (0) | 2018.12.09 |
[사라지는 철도관련 시설] 경영난 오미철도: 노후화 박물관 폐관하기로 (0) | 2018.12.07 |
[새로운 노선과 차량] 우츠노미야시 LRT: 독자성 높은 디자인으로 결정(노란색 기반) (0) | 2018.12.07 |
[철도승차 매너] 민폐 순위 ‘급상승’: 만원전철에서 배낭 메고 있는 자(者)들 (0) | 2018.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