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하차는 출입문 옆 IC카드 리더로
11월13일, 우츠노미야시(宇都宮市)는 토치기현(栃木県) 하가마치(芳賀町)와 진행하는 차세대형 노면전차(LRT)에
승/하차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출입문에 IC카드 리더를 설치하는 등 차량 개요를 발표했다.
3량편성 운행으로, 정원은 160명을 예정한다. 시는 19일에 열리는 LRT(Light Rail Transit) 검토위원회에서
이 방안을 제시하고 11월 말, 국가에 차량설계 승인을 신청한다.
우츠노미야시가 설명한 자료에 따르면, 1편성은 3량으로 총 길이 30미터, 폭 2.65미터, 좌석 수는 50석이다.
내부는 심볼색상인 노랑을 좌석과 입석손잡이에 배치하고, 시의 전통공예인 미야조메(宮染め)를
이미지 한 커튼을 설치한다. 휠체어와 유모차, 대형 짐 등을 놓을 있는 공간을 만든다.
LRT 운행은 One-man 체제로 혼잡 때는 빨리 승/하차 할 수 있도록 모든 출입문에 IC카드 리더를 설치한다.
두 지역은 승객의 90% 이상이 IC카드를 이용할 걸로 가정하며, 그 외 운임지불 방법에 대해서는 향후 검토한다.
피크 때 15편성 운행을 예정하며, 시는 예비편성을 더해 17편성을 구입한다.
독자성이 높은 디자인 도입과 소비세 증가 영향 등으로 차량가격 총액은 계획보다 11억1천만엔이 늘어난
74억8천만엔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LRT를 운영하는 제3섹터 우츠노미야 라이트레일(宇都宮ライトレール)을 증자할 계획보 밝혔다.
자본금을 설립대인 1억5천만엔에서 올해 4억9천만엔, 2020년에 10억엔으로 늘린다.
두 지역이 51%, 민간이 49%를 출자하며, 올해만 우츠노미야시가 1억3,872만엔, 하가마치가 3,468만엔을
추가로 부담할 방침이다.
출처: 11월13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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