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동일본은 하네다공항 억세스선(羽田空港アクセス線)을 2019년5~6월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히가시야마테(東山手ルート) 경로의 환경영향평가 절차 실시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여 빠르면 2029년에 개업한다.
JR하네다공항 억세스선은 하네다공항과 도심을 잇는 새 노선으로 히가시야마테 경로, 니시야마테 경로(西山手ルート),
린카이부 경로(臨海部ルート)를 계획했다.
후카와 유지(深沢祐二) JR동일본 사장은 2월15일 회견에서 계획 경로 중 ‘히가시야마테 경로’와 공항을 잇는
억세스 신선에 대해 도쿄도 환경영향평가조례에 근거한 환경영향평가 절차 실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절차를 시작하는 ‘히가시야마테 경로’는 타마치역(田町駅) 근처~오시오선(大汐線)~도쿄화물터미널 (東京貨物ターミナル)
근처를 잇는 약 7.4km다. 억세스 신선은 도쿄화물터미널 근처~하네다공항 신역(羽田空港新駅) 약 5km다.
타마치역 근처~도쿄화물터미널 근처까지는 사용중지 상태인 도카이도화물선(오시오선)을 정비, 활용한다.
하네다공항 신역 위치는 JR동일본 발표 지도에서 제1빌딩과 제2빌딩 사이에 설치할 걸로 보인다.
▶완성까지 적어도 10년
JR동일본이 도쿄도에 대해 환경영향평가 신청은 5~6월쯤이다. 환경영향평가를 마칠때까지 3년,
실제 공사에 7년이 걸릴 걸로 보면 개업까지 적어도 10년은 걸린다. 따라서 개업은 빨라도 2029년으로 예상된다.
개업한다면 도쿄역~하네다공항신역 사이 소요시간은 18분 정도다. 도쿄역 북쪽은 우에노토쿄라인(上野東京ライン)을
경유할 예정으로, 우츠노미야선(宇都宮線), 다카사키선(高崎線), 죠반선(常磐線) 방면과 접근 개선이 가능하다.
우에노토쿄라인 열차가 하네다공항까지 들어가므로 개업 후는 그린샤로 도쿄~하네다공항 이동도 가능할 걸로 보인다.
큰 짐을 가진 공항 여행자에는 이용이 편리할 것이다.
출처: 2월15일, 타비리스
**내용 요약: JR동일본은 도쿄 도심부터 하네다공항을 잇는 하네다공항 억세스선을 세 가지 경로 후보 중에
타마치역 근처~오시오선(화물선)~도쿄화물터미널 (東京貨物ターミナル)인 히가시야마테 경로로 하여
2019년에 도쿄도의 환경영향평가 진행 절차를 시작함. 개통은 영향평가 3년+공사기간 7년 등으로 2029년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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