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따라서] 54편(2011/12/27, 6일차) – 다음 열차를 위한 충전 ‘나요로 시내 휴식’
일본 최장거리 로컬선인 소야선(259.4km) 각역정차를 진행 중입니다.
일본철도에서 ‘최북단’의 기록을 다 가지고 있는 역이죠. [최북단 노선, 최북단 역 등등]
**참고로 간선 중 가장 긴 노선은 산인선이죠.
간선과 로컬선의 가장 큰 차이는? 운임체계가 다릅니다. 같은 거리지만 로컬선이 간선보다 더 비싸죠.
*54화 이동 경로:
나요로역 하차, 시내 구경 및 식사
아사히카와역을 출발, 소야선 열차를 두 번 타서 나요로역에 도착한 상태입니다.
나요로역에서 왓카나이로 향하는 각역정차 열차 출발까지는 시간의 여유가 많았죠.
[사진2121: 나요로역에는 특급 수퍼-소야가 도착, 출발합니다. 이 열차는 삿포로로 갑니다]
[사진2122: 영상을 올리진 못하지만, 카메라와 캠코더를 동시에 돌리는 ‘쇼’를 했습니다 ^^]
[사진2123: 1년에 한번은 긴~여행을 해 보세요~국가적으로 하는 캠페인이 인상적입니다]
[사진2124: 차내 애완동물과 함께 할 때에는 케이스의 규격도 지켜야 하죠]
[사진2125: 밖은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구름다리로 안전하게 개찰구 쪽으로 이동]
[사진2126,2127: 나요로역 개찰구 및 출구 쪽입니다. 특급 수퍼-소야 1호의 승차위치 안내]
[사진2128,2129: 나요로역에서 승무원이 교대하는 왓카나이행 수퍼-소야입니다.
교대를 할 운전사가 출입구의 눈덩어리를 떼어내고 있네요 ^^]
[사진2130: 간이틸팅장치를 갖추고 있는 키하261계입니다. 키하261계의 데뷔가 소야선의 특급 ‘수퍼-소야’입니다]
2000년에 수퍼-소야가 데뷔했는데요, 다음 해에 수상하는 ‘철도우협회’의 블루리본상은 JR큐슈의 885계가 받았습니다.
**당시 후보차량은 장난이 아니었죠. 신칸센 700계7000번대도 미끄러졌습니다.
로렐상은 당시 메이테츠의 ‘모800형’과(현재는 토요하시철도, 후쿠이철도에서 운행)
긴테츠의 ‘시리즈21’이 받았습니다 (3220, 5820, 9020계)
[사진2131: 왓카나이행 수퍼-소야가 나요로역을 출발했습니다]
특급사진을 다 찍고 나서 개찰구를 통과했죠.
[사진2132: 왼쪽에 열차시각표가 보이죠? 왓카나이행은 3시간 후에 출발합니다]
3시간 동안 나요로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요, 눈이 잔뜩 온 상태에다가 나요로 주변은 관광할 곳이 그닥 없습니다.
[사진2133: 홋카이도 중북부의 중심역인 나요로역 구내에 있는 여행센터 ‘트윙클플라자’입니다]
[사진2134,2135: 홋카이도 지역에는 KIOSK가 잡고 있죠]
[사진2136: 나요로역은 아사히카와~왓카나이 사이에서 중간터미널 역할을 합니다.
특급을 제외한 일반열차는 나요로역을 중심으로 출발/도착을 합니다]
**이 시각표는 ‘도착시각표’라고 강조하고 있네요.
[사진2137: 나요로역 기준 근거리 표 판매기입니다. 지금은 터치스크린으로 바뀌었을까요?]
[사진2138: 역무원이 잠시 없을 때^^; 방송장치, 역 구내 모니터 등이 보이네요]
[사진2139: 폐지된 철도노선을 대체 운행하는 JR홋카이도버스의 시간표는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호로카나이(幌加内)역은 국철에서 JR홋카이도로 넘어온 후 폐지된 신메이선의 역입니다]
[사진2140: 오른쪽 중간을 보면 옛 신메이선을 운행하는 JR홋카이도버스 안내가 있습니다]
[사진2141: 나요로 지역에서 주로 운행하는 이 버스는 ‘메이시버스(名士バス)’입니다]
[사진2142,2143: 카메라도 이 사진을 찍은 후 눈을 뒤집어썼죠. 건물의 역명판은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2144: 눈이 참 좋긴 한데……너무 많이 오면 무서워집니다]
[사진2145: 나요로역 앞의 ‘환영’ 조형물이 처량해 보일 정도……]
[사진2146: 버스운행도 적으니, 눈을 치울 일은……]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시내로 이동합니다. 눈 때문에 온통 하얀 상태라 선글래스는 필수입니다.
**선글래스는 맑은 날만 쓰는 용도가 아니고, 겨울철에도 써야 합니다.
눈을 계속 보고 있으면 ‘화이트아웃’ 현상이 심해져 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사진2147: 이쯤 되면 차도와 인도가 구분이 어려운 상태죠. 신호는 절대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사진2148: 방한신발이 아니라서 좀 추웠습니다. 구멍이라도 뚫려 있었다면 큰일 ^^]
[사진2149,2150: 날씨까지 흐려서 하늘과 땅의 색이 비슷한 상태였습니다]
[사진2151,2152: 인도 쪽은 제설 후 쌓인 눈이 키를 넘어버렸죠]
[사진2153,2154: 약 10여분을 걸어가서 보이는 ‘SAIJO’라는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사진2155: 사이죠(西條)는 홋카이도 북부를 거점으로 하는 소매기업으로 본사가 나요로시에 있습니다]
[사진2156: 새해를 맞이하는 각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안에서 몸도 쉴 겸 먹을 거리를 구입합니다. 다음 열차가 소야선 ‘초 근성’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죠.
[사진2157,2158: 애니메이션 ‘케이온(けいおん)’의 인기를 마케팅으로 하여 도떼리아에서 치킨세트를 판매했습니다]
[사진2159,2160: 사이죠 안에 있는 마트입니다. 일반 편의점보다 싼 가격에 먹을 거리를 구입했죠]
구입한 먹을 거리는 어디에서? 역으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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