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편(‘11/12/31, 10일차) – 청춘신칸센: 몇 년 안으로 ‘우리곁을 떠날’ 차량의 연속
N700계로 운행한 고다마668호로 하마마쓰역에 도착했습니다.
제목의 ‘청춘신칸센(신칸센 각역정차)’ 여행을 도쿄까지 했으면 좋겠지만, 오늘은 귀국을 위해
먼 숙소로 이동하는 관계로, 하마마쓰역에서 다시 간사이 쪽으로 되돌아갑니다.
*112화 이동 경로:
하마마쓰→나고야: 도카이도신칸센 고다마667호(700계 C41편성)
하마마쓰역 출발, 토요하시역 정차/출발
하마마쓰역에 도착한 고다마668호는 선행열차를 보내기 위해 6분을 정차합니다.
고다마, 히카리를 타고 있으면 신칸센의 완급결합을 제대로 볼 수 있죠.
[사진4151: 하마마쓰역에 정차 중인 고다마668호입니다. 다음 역은 가케가와]
[사진4152: 고다마668호의 출발은 17시20분입니다. 6분 사이에 선행열차가 통과해야 출발할 수 있는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선행열차는 제시간에 통과해줘야 지연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마마쓰역 개찰로 이동, 다음 열차 시간까지 역 안과 밖을 구경합니다. 예전 엔슈철도 각역정차 때 하차했었죠
[사진4153: 당시 하마마쓰시(浜松市)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사진4154: 역 구내에 있던 ‘야마하(YAMAHA)’ 피아노입니다. 야마하의 본사가 하마마쓰시에 있죠.
1887년에 야마하 도라쿠스가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에 '야마하 풍금제작소' 설립이 지금의 야마합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풍금
[사진4155: 하마마쓰역 출구 기둥에 ‘폭력방지’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폭력, 이제 보고 싶지 않아”]
**2014년7월부터 9월까지 전국 다수의 철도회사에서 펼치는 캠페인 ‘폭력은 범죄’ 포스터도 참고하세요.
http://jtinside.tistory.com/6688
[사진4156: 하마마쓰역에는 히카리와 고다마가 정차/출발합니다. 아직 고다마668호는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왼쪽 아래에 ‘고다마668호는 N700계로 운행합니다’라고 안내하고 있죠(전좌석 금연)]
[사진4157: 2011년 당시 미노부선은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 운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피해를 입었죠. 당시 기사는 티스토리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3894]
[사진4158: 하마마쓰역 ‘간판’은 평범합니다. JR도카이의 ‘표준’이라고 봐도 ^^]
[사진4159: 하마마쓰역 재래선 개찰구입니다. 재래선, 신칸센 모두 JR도카이가 관리하는 역입니다]
[사진4160: 하마마쓰역에서 신쾌속은 마이바라까지도 갑니다. 하루에 몇 없는 드문 신쾌속입니다]
[사진4161: 캐리어와 여행 때 에스컬레이터에서 놓치지 않도록 꼭 잡으세요]
[사진4162: 상업시설과 연계한 출구도 있습니다]
[사진4163: 연말연시지만, 매진된 신칸센은 없었습니다]
[사진4164: 재래선 개찰을 지나 신칸센 개찰을 한 번 더 지나게 됩니다. 저는 왼쪽 유인개찰구로 가서 JR Pass를 척~]
[사진4165: 이 우동가게는 재래선 개찰 쪽과 신칸센 개찰 쪽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개찰을 경계로 있는 식당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사진4166: 하마마쓰역 6번 홈은 나고야, 신오사카 방면입니다. 고다마667호가 대기 중입니다.
이 고다마도 하마마쓰역에서 선행열차 통과를 위해 6분을 정차하고 있죠]
[사진4167: 나고야까지 가는 고다마입니다. 700계 C41편성은 현재 JR서일본이 보유하고 있죠]
[사진4168: 700계의 편성식별 방법: 끝 두자리에서 1을 ‘더하면’ 됩니다. 40으로 끝나니~C41편성이죠]
[사진4169: 700계C41편성은 니혼샤료가 제작했습니다]
[사진4170,4171: 이번에도 그린샤 8호차에 앉았습니다. 고다마667호, 나고야까지 갑니다]
[사진4172: 조금 지나면 이 차량도 도카이도신칸센 구간에서 볼 수 없는 날이 옵니다]
[사진4173: 그린샤는 조명이 약간 어둡습니다. 개인 조명으로 보완할 수 있죠]
[사진4174: 하마마쓰에서 나고야까지 46분 걸리는 고다마 667호입니다. 이번에도 8호차 3A.
제가 따로 지정한 것도 아닌데, 대부분 매표소에서 이렇게 8호차 3A를 주는 건 ‘우연’일까요?]
[사진4175,4176: JR도카이 차량의 차내시설은 300계, 700계, N700계가 별 차이 없는데요,
사진의 자판기는 이제 볼 수 없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6232]
[사진4177: 700계 차량에서 ‘전쟁(電爭)’이 가능한 좌석은 각 객차 맨 앞뒤입니다.
승객이 없어서 이렇게 스마트폰 배터리만 소심하게 충전 ^^]
[사진4178: 토요하시역에서 4분을 정차합니다. 그 사이에 선행열차가 슁~통과]
[사진4179: 토요하시역 플랫폼의 자판기입니다. 이제는 IC카드 승차권을 사용할 수 있죠]
[사진4180: 출입문을 지탱해주는 장치입니다. 저기에 호기심으로 괜히 손가락 ‘~~’ 했다가 ‘갑니다’]
해질녘 청춘신칸센 여행은 다음 편에서 마무리합니다 ^^
'2011년_2년간 여행 - 끝을 따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4편(‘11/12/31, 10일차) – 귀국 전날 숙소이동: ‘노조미급 히카리’로 (0) | 2014.09.03 |
---|---|
113편(‘11/12/31, 10일차) - 청춘신칸센: 3연속 같은 좌석 ‘8호차 3A’ (0) | 2014.09.02 |
111편(‘11/12/31, 10일차) -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그리움’을 보내며 (0) | 2014.08.27 |
110편(‘11/12/31, 10일차) - 벚꽃과 빛의 만남: 정기운행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그 차량’으로 (0) | 2014.08.25 |
109편(‘11/12/31, 10일차) - 느릿느릿 재래선에서 ‘벚꽃 휘날리며’ 간사이로 (1) | 2014.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