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량] JR홋카이도: 전기식 신형기동차 도입, 키하40 대체(2017년 시작차)
JR홋카이도가 도입 예정인 보통열차용 신형차량은 JR동일본이 도입할 차량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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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 JR홋카이도는 옛 국철시대에 도입한 보통열차용 기동차 교체용으로 신형 기동차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017년에 양산선행차를 도입한다.
JR홋카이도는 보통열차용 기동차로 키하40형 140량을 보유하고 있다.
1977년부터 1982년에 만들어 가장 오래된 차량은 도입 37년이 넘었다.
이 때문에 노후화 키하40형을 신형기동차로 바꿔서 ‘안전기반 강화로 안전, 안정수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신형기동차 주요 사양은 JR동일본이 같은 시기에 도입계획인 신형기동차와 같다.
엔진으로 발전한 전기로 모터를 돌리는 ‘전기식’을 채용한다.
JR홋카이도에 따르면, “전기식은 추진축과 연결부분 등이 떨어져 나가는 기존 차량의 단점을 없앨 수 있어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차체는 키하40형과 같으며 양 끝에 운전대를 설치, 일인승무(One-man) 설비를 한 운전에도 대응한다.
또한 냉방장치를 탑재하고, 휠체어 대응 화장실과 휠체어 공간을 만들어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설치를 충실히 한다.
JR홋카이도는 향후 2017년에 시작차량 2량을 도입 예정이다.
주행시험 등으로 겨울철 운행 검증을 2년에 걸쳐 한 후 2019년 이후 양산차량 제작을 목표로 한다.
최종 차량 수는 “기존차량(키하40형) 보유 140량보다 적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출처: 6월10일, Response, JR홋카이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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