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신칸센 화재사건] 자살 용의자: ‘연금 수급에 불만’, ‘자살하겠다’ 말해, 주유소에서 휘발유 구입
2015_일본철도 이야기/신칸센 화재: 철도안전 위협 2015. 7. 2. 02:30[신칸센 화재사건] 자살 용의자: ‘연금 수급에 불만’, ‘자살하겠다’ 말해, 주유소에서 휘발유 구입
6월30일,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 노조미(のぞみ)225호 차내에서 승객이 분신자살, 2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친 사건에서 사망한 하야시자키 하루오(林崎春生, 71)가 사건발생 전, 도쿄도 스기나미구(杉並区)
자택 근처에서 폴리탱크를 가지고 ‘주유소에 간다’라고 말했다고 지인이 밝혔다.
한달 전부터 연금 수급액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살해버리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지인인 여성(68)은 6월29일 15시쯤, 하야시자키 용의자가 니시오기(西荻) 길 위에서 흰색의 빈 폴리탱크를
작은 수레에 싣고 걷는 걸 목격했다. 여성이 “어디가?”라고 묻자 용의자는 “주유소에 간다”라고 대답했다.
등유를 사러가는 걸로 생각한 여성이 “더운데 (등유가) 필요없잖아?”라고 물었으나, 용의자는 말없이 갔다고 한다.
직후 돌아온 용의자를 목격한 여성의 남편(73)은 “폴리탱크가 검게 보였는데, 내용물은 모르겠다”라며,
특별히 변화된 모습은 없었다고 한다.
하야시자키 용의자는 한달전부터 이 여성에게 “연금이 적다”라고 거듭 말했다고 한다.
부부는 용의자와 40년 이상 알고 지낸 사이며 이전에 기타 등을 가지고 술집 등에서 노래를 부르고,
유치원 송영버스 운전사 등 직업을 전전하다가 작년까지 청소회사에 근무했지만, 최근은 직업이 일정하지 않았다.
목격한 여성은 “(용의자는) 논리적인 성격이었다. 이런 일을 저지를 사람이 아니었는데,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7월1일, 지지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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