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안타까운 사연] 화재로 숨진 여성: 이세진구로 참배하러 가던 중 페이스북 글이 마지막으로…..
2015_일본철도 이야기/신칸센 화재: 철도안전 위협 2015. 7. 1. 08:10[안타까운 사연] 화재로 숨진 여성: 이세진구로 참배하러 가던 중 페이스북 글이 마지막으로…..
이번 신칸센 화재사고는 ‘철도의 안전’을 순식간에 무너뜨린, 일본 내에서도 후유증이 오래갈 듯 합니다.
아무 원한관계가 없는 사람이 한사람의 자살로 인해 희생을 당한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화재가 발생한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에 승차했다가 숨진 요코하마시(横浜市) 물리치료사(整体師)
쿠와하라 요시코(桑原佳子, 52)는 화재가 나기 전인 11시27분, 페이스북에 ‘지금은 그 동안 평안하고 무사함에
참배를 위해 이세진구(伊勢神宮)에 갑니다”라고 썼다. 이세진구 참배를 위해 가는 도중 발생한 비극이었다.
댓글에는 쿠와하라씨를 애도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페이스북에는 필리핀으로 유학한 아들이 6월 말에 귀국,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도 담겨있다.
페이스북을 방문한 사람들은 “정말 사이가 좋아 보이는 가족이었는데,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니 믿을 수 없다”등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했다.
출처: 7월1일,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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