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마지막] 나고야시영지하철 5000형: 8월30일 은퇴
7월7일, 나고야시교통국(名古屋市交通局)은 시영지하철 히가시야마선(東山線)에서 운행 중인 5000형 전동차가
8월30일에 마지막운행을 한다고 발표했다. 8월30일은 5000형 은퇴기념행사와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기념행사는 8월30일 09시50분부터 지하철 다카하타차고(高畑車庫)에서 실시한다.
운전사와 차장에 꽃다발을 증정하고 5000형 마지막운행인 특별열차가 다카하타~후지가오카(高畑~藤が丘) 사이를
무정차로 약 40분에 달린다. 차내에서는 전동차 관련 퀴즈 등을 한다.
참가 자격은 초등학생 이상 120명이나, 초등학생은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며, 응모는 왕복엽서로 접수를 받는다.
이 외에 영업 중인 5000형 1편성에 은퇴기념 장식으로 7월14일 이후 운행한다.
차체 앞면과 측면에 스티커를 붙이며, 차내에도 포스터를 붙인다. 8월30일에는 후지가오카역 개찰 밖
리니모스광장(リニモス広場)에서 ‘5000형 은퇴기념 수건 등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5000형은 1980년, 히가시야마선 최초의 냉방차량으로 등장, 1990년까지 138량(6량편성 23편)을 도입했다.
2003년 이후는 차량 수 조정과 노후화에 따른 폐차를 진행하여 이번에 완전은퇴를 결정했다.
일부 차량은 아르헨티나에 양도, ‘제2의 차생’을 살게 된다.
**5000형은 2013년에 차적 폐차 후 아르헨티나로 양도된 차량이 있습니다.
출처: 7월8일, Response, 나고야시교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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