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열차] 세이부철도: 관광 목적의 열차 개발(2016년 봄부터 운행)
6월16일, 세이부철도(西武鉄道)는 모든 좌석을 레스토랑열차로 하는 관광전동차(観光電車) 개발에 착수했다.
‘세이부철도 탄생 100년 기념의 집대성’으로 하여 2016년 봄 이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케부쿠로선(池袋線), 세이부치치부선(西武秩父線) 한노~세이부치치부(飯能~西武秩父)
사이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4000계 4량편성 1편을 개조한다.
디자인은 세이부선(西武線)의 대표적 관광지인 치치부(秩父)를 모티브로 하여 자연을 관통하는
아라카와(荒川)의 물 흐름을 차량 외관에 도입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내부에는 노선주변 전통공예품과 지역 목재를 일부 사용할 예정이다.
정원은 52명이며 2호차와 이케부쿠로, 세이부치치부, 혼카와고에(本川越) 방면이 4호차로 식사도 즐길 수 있는
오픈다이닝 좌석을 각 26석 설치한다.
세이부신주쿠(西武新宿), 한노(飯能) 방면 선두 1호차는 다목적 공간과 화장실을 설치하여
차내에서 연주회와 결혼식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를 할 수 있다.
3호차에는 열린부엌 공간을 설치, 레스토랑열차로 운행할 수 있다.
운행구간은 이케부쿠로~세이부치치부, 세이부신주쿠~세이부치치부, 세이부신주쿠~혼카와고에 등을 예정한다.
2016년 봄 이후 임시열차로 토, 휴일을 중심으로 연간 100일 정도 운행한다.
일본방문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대절열차 운행도 예정한다.
출처: 6월16일, Response, 세이부철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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