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활성화를 위해] 토부철도: JR홋카이도에서 증기기관차 빌려 운행 목표(2017년부터)
8월10일, 토부철도(東武鉄道)는 2017년에 토치기현(栃木県) 토부키누가와선(東武鬼怒川線)
시모이마이치~키누가와온센(下今市~鬼怒川温泉) 사이 증기기관차 부활운행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토부철도에서 증기기관차 운행은 약 50년만이며, JR홋카이도로부터 C11형 증기기관차 C11-207호를 빌릴 계획이다.
증기기관차 부활운행은 ‘토부그룹 중기경영계획 2014~2016’에 있는 ‘닛코. 키누가와지역 등 노선주변
관광지 활력창출(日光・鬼怒川地区等沿線観光地の活力創出)’을 위한 선택 중 하나다.
홋카이도 신히다카쵸(新ひだか町) 협력으로 JR홋카이도의 C11형207호기를 빌려 2017년도부터
키누가와선 시모이마이치~키누가와온센 12.4km에서 운행을 목표로 한다.
토부철도는 개업때부터 증기기관차로 운행을 시작했으며, 전철화 후도 화물열차 등이 많은 증기기관차를
사용했으나, 1966년6월 사노선(佐野線) 운행을 끝으로 모두 없어졌다.
이번 증기기관차가 부활한다면 토부철도선에서 운행은 50년 만이다.
C11형207호기는 1941년에 만들어 홋카이도에서 활약했으며, 1974년 은퇴한 후 정태보존(静態保存) 했으나,
2000년부터 JR홋카이도가 동태보존(動態保存) 형태로 운행을 시작했다.
SL니세코호(SLニセコ号), SL겨울의 습원호(SL冬の湿原号), SL하코다테오누마호(SL函館大沼号) 등으로 사용했는데,
토부철도가 예전에 운행했던 C11형2호기와 같은 형식이라고 한다.
출처: 8월10일, Response, 토부철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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