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새로운 차량] 세이부철도: 롱시트, 크로스시트로 ‘변신’하는 신형 40000계 제작(2017년부터 운행)

[새로운 차량] 세이부철도: 롱시트, 크로스시트로 ‘변신’하는 신형 40000계 제작(2017년부터 운행)

 

2017년부터 운행을 시작할 세이부철도의 신형차량에 도입하는 ‘롱. 크로스 전환장치’는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지만, 긴테츠에서는 L/C Car 이름으로 5820계 등이 운행하고 있으며

JR동일본 센세키선 205계에서 2Way Seat로, 토부철도 50090계는 멀티시트로 부르고 있습니다

 

8월24일, 세이부철도(西武鉄道)는 신형 통근전동차 40000계를 2016년부터 2019년에 걸쳐 80량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롱시트과 크로스시트로 바꾸는 기능을 탑재하는 등 세이부철도에서는 최초의 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2017년 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40000계는 ‘스마일트레인(Smile Train)’ 30000계 전동차를 이어받는 신형차량이다.

알루미늄 합금 차체로 경량화를 하며, VVVF-IGBT 인버터 제어장치와 영구자석동기모터(PMSM,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 LED조명 채용 등으로 전기사용량을 약 40% 줄인다.

외관은 ‘세이부그룹 회사색상’을 기본으로 ‘산의 푸르름과 파란 하늘(山の緑と空の青)’을 이미지 한

노선주변 풍경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색상으로 한다.

 

 

일부 편성에는 좌석을 롱시트(Long-seat)와 크로스시트(Cross-seat)로 바꿀 수 있는

‘롱. 크로스시트 전환차량’을 도입한다. 이러한 기능을 가진 차량은 긴키닛폰철도(近畿日本鉄道, 긴테츠)와

토부철도(東武鉄道) 등이 있는데, 세이부철도에서 도입은 처음이다.

 

 

이 외에도 이케부쿠로선(池袋線) 이케부쿠로(池袋)방면, 신주쿠선(新宿線) 혼카와고에(本川越) 방면

선두차 1량에 ‘파트너 존(Partner Zone)’을 만든다.

휠체어와 유모차, 큰 짐을 가진 이용자에 대응한 공간으로, 운전대 쪽 첫 번째, 두번째 출입문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휠체어 고정설비와 걸터 앉을 수 있는 디자인의 좌석’을 중앙부에 배치한다.

이 공간의 차창은 기존보다 크게 하여 아이들이 차창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차내 환경 향상을 위해 샤프의 ‘플라즈마클러스터’를 탑재한다.

플러스, 마이너스 이온을 플라즈마 방전으로 공기를 정화시킨다.

**플라즈마클러스터 공기청정 장치는 난카이전철(南海電鉄) 특급 사잔(Southern)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Eo6f/199

 

 

정보전달 장치인 ‘스마일비전(Smile Vision)’도 각 출입문 위에 설치, 행선과 정차역, 역 설비,

열리는 출입문 방향, 운행정보를 표시한다.

 

제작은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으로 10량 편성 8편을 도입, 2017년 봄 이후 차례로 운행할 예정이다.

 

출처: 8월24일, Response, 세이부철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