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새로운 철도시스템 도입] 도쿄메트로: 마루노우치선에 CBTC 시스템 2022년 도입(일본 지하철 최초)

[새로운 철도시스템 도입] 도쿄메트로: 마루노우치선에 CBTC 시스템 2022년 도입(일본 지하철 최초)

  

티스토리 내용 전달도 26일 남았네요. 앞으로 특징적 내용을 정리해서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3월31일까지 JTINSIDE의 글을 계속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일본 내에서는 CBTC 기반 노선이 없습니다.

2020년에 죠반완행선(常磐緩行線)에 도입 예정인데, 프랑스 탈레스가 설계회사로 내정된 상태입니다.

http://jtinside.tistory.com/6603

 

우리나라는 1월30일 연장개업 한 신분당선(강남~정자~광교)이 CBTC 방식으로 무인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1월28일, 도쿄지하철(도쿄메트로)는 마루노우치선(丸ノ内線)에 무선열차제어시스템(CBTC)을

도입한다고 발효했다. 가동은 2022년을 목표로 한다.

CTBC는 무선을 사용해서 지상장비와 열차 사이 통신을 통해 열차의 운행제어를 하는 신호시스템이다.

선로를 사용한 전기적회로(궤도회로) 등을 쓰지 않고 높은 정밀도로 열차위치 감지가 가능하여

기존 신호시스템보다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다.

 

도쿄메트로 발표에서는 CBTC 지상장치가 앞에서 달리는 열차의 위치로부터 후속열차의 주행가능 범위를 계산,

산출한 자료를 무선으로 후속열차에 전달하면 후속열차는 지상장치로부터 받은 자료를 기반으로

주행속도를 계산하여 운행한다. 이에 따라 열차의 간격을 줄여서 지연회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회사가 도입하는 CBTC시스템에는 “높은 보안수준으로 안정적인 통신을 유지할 수 있으며

섬세한 운전지령을 열차에 전달하여 같은 간격으로 운행과, 역 사이 정지를 막는 기능을 탑재한다고 한다.

사고 등으로 한쪽 노선이 불통된 경우에도 또 하나의 선로를 써서 양방향 열차의 운행을 하여

운행중단을 최대한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2000년대에 개업한 새로운 지하철을 중심으로 도입을 진행하고 있으나, 일본 지하철에서

CBTC계획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메트로는 “향후도 새로운 안전성 향상과 높은 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철도기술 연구, 개발을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1월28일, Response, 도쿄메트로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