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기술 개선] JR시코쿠: 121계를 리뉴얼한 7200계에 신형대차 efWING 채용(6월부터 운행)
JR시코쿠의 개조차량 7200계의 가장 큰 특징인 대차 사용은 구마모토전철 차량이 세계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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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시코쿠는 국철시대 제작 121계를 리뉴얼하여 차 번호를 ‘7200계 근교형 직류전동차’로 한다고 발표했다.
121계를 새로 만들었을 당시의 빨간색 띠를 한 디자인으로,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의
새로운 대차 ‘efWING’을 채용했다. 운행은 6월 이후 예정이다.
직류전동차 121계는 1987년3월, 다카마츠~칸온지(高松~観音寺). 고토히라(琴平) 전철화 개업에 맞춰 투입했다.
발전 브레이크가 있는 1M 방식 전동차로, 스테인리스 차체로 경량화와 유지보수 절감을 했다.
데뷔 당시는 빨간색 띠였으며 나중에 JR시코쿠의 하늘색 띠로 바뀌었으나, 2011년부터 등장한
One-man 개조차는 다시 빨간색 띠로 했다.
이번 리뉴얼 공사는 총 38량(2량 고정 x 19편성)을 대상으로 실시, JR시코쿠의 7000계 전동차와
연결을 고려, 차량번호를 바꿨다.
운전대 있는 동력차(Mc)를 7200대, 운전대 있는 부속차(Tc)를 7300대로 했다.
외관은 데뷔 초기 빨간색 띠에 녹색 라인을 배치하여 “환경을 배려한 친환경 차량’을 표현했다.
차체 앞, 측면에 ‘eco 7200 series train’이라고 썼다.
가와사키중공업의 신형 대차 efWING도 녹색 라인을 넣어 디자인 했다.
기존 대차는 강철재질과 독립한 코일스프링을 사용하는데, wfWING에서는 두 부분의 재질을
CFRP(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스프링으로 모아서 경량화와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차내와 창틀 등도 리뉴얼 하여 휠체어 공간도 설치했다. JR시코쿠는 2016년2~4월에 요산선(予讃線)에서
주행시험을 했으며, “CFRP대차의 주행안전성과 현재 대차에 비해 승차감 개선효과를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리뉴얼 7200계는 6월 이후 운행을 시작할 예정으로 운행구간은 기존 121계와 같은
요산선 다카마츠~이요사이죠(高松~伊予西条), 도산선(土讃線) 다도츠~고토히라(多度津~琴平) 사이다.
출처: 5월19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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