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시작] 쇼난모노레일: 노사합의로 23년만에 시각표개정: 아침, 저녁에 7.5분 간격으로

[변화의 시작] 쇼난모노레일: 노사합의로 23년만에 시각표개정: 아침, 저녁에 7.5분 간격으로

 

5월17일, 쇼난모노레일(湘南モノレール)은 6월1일에 시각표개정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평일 시각표로 운행했던 토요일을 일요일 시각표로 통합하고, 평일 야간(21~22시대)와

휴일 아침(06~09시대), 야간(19~20시대) 열차를 늘린다.

 

쇼난모노레일은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오후나~쇼난에노시마(大船~湘南江の島) 사이를 운행하는

현수식 모노레일로, 1993년4월 이후 23년간 시각표개정 없이 운행을 했다.

2015년6월, 주주(株主) 교체로 ‘미치노리그룹(みちのりグループ)’에 편입, 새로운 체제 하에 노사가

합심하여 각종 과제를 해결하는 성과의 하나로 ‘쇼난모노레일 노동조합’ 이해를 얻어 23년만에

시각표개정을 하게 되었다.

 

6월1일 이후, 평일은 21~22시대 열차를 늘리며, 현재 15분 간격에서 7.5분 간격으로 줄인다.

오후나역 20:45 출발 열차는 현재 쇼난후카사와(湘南深沢)행에서 쇼난에노시마행으로 바뀐다.

새로운 시각표로 평일 운행편수는 상/하 283편으로 17편 늘어난다.

휴일(일요, 공휴일)도 아침, 저녁에 열차를 늘려 현재 평일운행과 같은 266편으로 36편을 늘린다.

오후나 출발 열차는 06:45 이후, 20시대까지 7.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쇼난모노레일은 이번 시각표개정으로 혼잡완화와 이용편리성을 향상하며, 고객유치를 실시하여

전년대비 5%, 50만명 이용자 수 증가를 전망한다. 7월2일에는 오후나~쇼난에노시마 사이 영업 45주년을 맞는다.

 

출처: 5월17일, My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