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통계] JR시코쿠 2015년도 수송밀도 ‘증감율’ 순위: 요산선은 이요나다이야기 열차가 공헌
JR시코쿠가 2015년도 결산을 발표했다. 그 중에 각 구간의 수송밀도를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개선되어 회사 평균으로 3%가 높아졌다.
각 노선, 구간의 수송밀도를 증감율 순위 형식으로 소개한다.
▶2015년도 JR시코쿠 수송밀도 ‘증감율’ 순위
순위 |
노선 |
구간 |
수송밀도(人/日) |
전년대비 |
1 |
요산선(予讃線, 바다쪽) |
무카이바라~이요오즈 (向井原~伊予大洲) |
444 |
112.7% |
2 |
혼시비산선(本四備讃線) |
우타즈~코지마(宇多津~児島) |
23,309 |
107.6% |
3 |
도산선(土讃線) |
고토히라~코치(琴平~高知) |
2,845 |
105.7% |
4 |
요도선(予土線) |
키타우와지마~와카이 (北宇和島~若井) |
307 |
105.5% |
5 |
요산선 |
다카마츠~다도츠 (高松~多度津) |
23,923 |
105.2% |
6 |
도산선 |
다도츠~고토히라 |
5,531 |
105.2% |
7 |
요산선 |
칸온지~이마바리 (観音寺~今治) |
5,924 |
103.7% |
8 |
도쿠시마선(徳島線) |
사코~츠쿠다(佐古~佃) |
2,921 |
102.9% |
9 |
요산선 |
이마바리~마츠야마(松山) |
7,389 |
102.8% |
10 |
도산선 |
코치~스사키(須崎) |
4,102 |
102.8% |
11 |
무기선(牟岐線) |
도쿠시마~아난(阿南) |
4,833 |
102.5% |
12 |
요산선 |
다도츠~칸온지 |
9,401 |
102.4% |
13 |
나루토선(鳴門線) |
이케노타니~나루토 (池谷~鳴門) |
1,944 |
101.3% |
14 |
고토쿠선(高徳線) |
히케타~도쿠시마(引田~徳島) |
3,635 |
101.1% |
15 |
고토쿠선 |
다카마츠~히케타 |
4,807 |
101.0% |
16 |
요산선 |
마츠야마~우와지마(宇和島) |
3,199 |
100.3% |
17 |
우치코선(内子線) |
우치코~니이야(内子~新谷) |
3,810 |
99.6% |
18 |
무기선 |
아난~무기 |
741 |
99.6% |
19 |
무기선 |
무기~카이후(牟岐~海部) |
262 |
94.2% |
전구간 평균 수송밀도 |
4,632 |
103.8% |
▶관광열차 이요나다이야기(伊予灘ものがたり) 인기가 수송량에 공헌
가장 높은 증가율은 112%가 늘어난 요산선 바다노선(予讃線海線)으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요산선 중에서도 특급이 지나지 않는 구간이 상위에 오를 수 있던 건 관광열차 ‘이요나다이야기’ 덕분이다.
이요나다이야기 열차는 마츠야마~이요오즈. 야와타하마(八幡浜) 사이를 잇는 관광열차로,
2014년7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요나다이야기 운행을 시작 후 2015년3월기 결산에서 요산선 바다쪽 수송밀도는 전년대비 101.8% 증가했고,
2015년9월기 중간결산에서는 전년대비 117.2%로 크게 늘어나 전체로도 112% 증가했다.
2015년8월 니혼케이자이신문의 ‘추천 관광열차 베스트1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좋은 영향을 끼쳐서
이용자가 늘어난 걸로 보고 있다.
승차율은 평균 90% 절도로 전국 관광열차 중에서도 높아 관광열차의 성공사례라 할 수 있다.
▶요도선, 도산선도 호조
관광열차 관련으로는 요도선도 105.5% 증가했다. 원래 토롯코열차를 운행하여 관광열차가 많은 노선이나,
2014년3월에 0계 신칸센을 이미지 한 ‘철도 하비트레인(鉄道ホビートレイン)’을 투입, 화제가 되었다.
2015년도에 수송밀도가 개선된 건 이 영향으로 보인다.
도산선 고토히라~코치 사이도 105.7% 증가했다. 특급도 달리는 간선구간이지만, 2015년 봄부터
운행을 시작한 ‘절경! 도산선 비경토롯코(絶景! 土讃線秘境トロッコ)’ 영향도 있다.
오보케 비경토롯코(大歩危秘境トロッコ) 운행구간을 고토히라~오보케(大歩危)로 확대한 것으로
개별승객과 함께 여행회사 패키지인 평일 대절열차 운행도 증가했다. 평균승차율은 76%를 기록했다.
도산선에서는 2017년 봄부터 신형 관광열차 ‘시코쿠 한가운데 천년이야기(四国まんなか千年ものがたり)’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열차가 성공한다면 2017년도는 수송밀도가 더 개선될 것이다.
수송밀도 3,0000 회복도 시야에 들어올 듯 하다.
▶무기선의 회복도 기대
한편 로컬선인데도, 관광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노선으로 무기선이 있다.
아난 남쪽은 전년실적을 밑돌았으며, 무기~카이후 사이 수송밀도는 262로 JR시코쿠에서 최하위다.
연계하는 아사카이간철도(阿佐海岸鉄道)도 2014년도 수송밀도가 102로 저조하다.
이 지역에도 새로운 관광열차 투입 등 활성화를 기대할만한 곳이다.
최근 JR시코쿠는 다른 회사에 없는 색다른 관광열차 운행 등 지속적인 아이디어로 로컬선 활성화를 계속하고 있다.
출처: 5월16일, 타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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