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미래노선의 고민] 홋카이도신칸센: 삿포로역 플랫폼을 어떻게? JR과 시의 갈등 free counters

[미래노선의 고민] 홋카이도신칸센: 삿포로역 플랫폼을 어떻게? JR 시의 갈등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삿포로역(札幌) 플랫폼을 어떻게 설치할 것인가?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의 재래선 플랫폼 일부를 바꿔 사용할 예상이었으나, JR홋카이도가 이제와서 불가능이라고 주장,

현재 서쪽 혹은 지하가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결론은 어떻게 나올까?

 

공사계획으로는 현재 역과 나란히

2012 승인된 홋카이도신칸센 공사계획에서는 삿포로역 위치는 현재 역과 나란히 하는 걸로 되어 있다.

현재 삿포로역 플랫폼 남쪽의 1, 2번선을 신칸센 플랫폼으로 하고, 북쪽에 재래선용 플랫폼과

선로를 새로 만들어 12번선으로 계획이었다.

 

그런데, JR홋카이도가 상세히 검토한 현재 역에 신칸센 플랫폼을 만들 경우 재래선으로 사용할 있는

선로가 줄어든다는 이유로 재래선 열차를 수용할 없다는 우려가 나왔다.

문제가 보도된 20157월로, JR홋카이도 시마다 오사무 사장도 717 기자회견에서 검토내용을 인정했다.

신칸센 부지(用地)라고 하면 신주쿠역(新宿) 지하에 죠에쓰신칸센(上越新幹線) 공간을 확보한 것처럼

향후 노선연장에 대비한 방법이 일반적이다.

삿포로역에도 1990 고가화로 앞에 공간이 생겨서 신칸센 플랫폼용으로 충분한 공간이 있었다.

 

 

( 공간에) JR타워를 지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JR홋카이도는 여기에 상업용빌딩인 JR타워를 만들어 버린 이제 와서

신칸센 플랫폼을 만들 곳이 없다라고 하고 있다. 관계자가 아니라도 납득하기 어렵다.

이제 와서 JR타워를 철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재래선 운행에 지장이 생겨서는 안된다.

그렇지만, 신칸센 건설비용을 부담하는 삿포로시 등은 신칸센이 삿포로 연장을 전제로 재개발계획을

수립했으니, 이제 와서 신칸센 삿포로 연장을 포기할 수도 없다.

 

 

검토한 방안 모두 불가능

문제에 대해 JR홋카이도는 2016427일에 홋카이도와 삿포로시 4 협의를 했다.

자리에서 현재 역으로 연장하는 불가능이라고 설명했다.

JR 보고한 방안은 아래 가지다.

 

1: 현재 1, 2번선을 신칸센용으로 전환, 북쪽에 재래선 11 플랫폼을 증설

2: 현재 1, 2번선을 신칸센용으로 전환, 북쪽에 재래선 11, 12 플랫폼을 증설

3: 남쪽에 0번선을 늘리고, 현재 1번선과 함께 신칸센용으로 하고, 재래선 11 플랫폼을 증설

 

1안에 대해서는 20153 시점 시각표개정으로 93편의 열차를 줄여야 하며,

2안에 대해서도 75편을 줄여야 해서 모두 삿포로권 재래선 수송에 영향을 끼치므로

실시는 불가능이라고 설명했다.

3안에 대해서도 플랫폼 폭이 좁아 신칸센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보할 없는 문제가 있어서 대응이 어렵다고 했다.

 

최종적으로 JR홋카이도는 모든 방안을 불가능이라고 결론지었으며, 니시노 후미히사(西野史) 부사장은

현재 승인방안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라 운행시각을 포함, 여러가지고 검토했으나,

어떤 방안도 대응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출처: 53, 타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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