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투자계획] 수도권 대형사철(1): 토큐전철, 토부철도 – 새로운 차량과 인프라 개선
수도권 대형사철의 2016년 설비투자계획을 회사 별로 올릴 예정입니다.
이 중 케이오전철은 발표하지 않아서 제외.
수도권 대형사철들이 2016년도 설비투자계획과 철도사업계획을 대부분 발표했다.
다양한 내용 중에 이용자와 직접 관련있을 부분을 모아보았다.
▶토큐전철: 덴엔토시선에 신형차량
2016년도 설비투자액이 가장 많은 회사는 토큐전철(東急電鉄)로 총 489억엔이다.
주목할 부분은 덴엔토시선(田園都市線) 신형차량이다. 2017년도 도입을 목표로 제작에 착수했음을 밝혔다.
JR야마노테선(山手線) E235계와 비슷한 차량으로 보이며, 모든 차량에 자유공간을 설치한다.
또한, 차량 안에 CCTV 설치를 진행, 2020년까지 토큐전철 모든 차량에 설치한다.
홈도어는 2016년에 토큐토요코선(東横線) 지유가오카역(自由が丘駅), 덴엔토시선 후타고타마가와역(二子玉川駅) 등
12개 역에 설치공사 착수 예정이다.
시부야역(渋谷駅)에는 14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 증설 등 개량, 2017년 여름에 가설출입구로
사용을 시작한다. 시각표개정 영향이 있는 건 유텐지역(祐天寺駅)에 건설 중인 통과선이다.
2016년중에 완성, 2017년3월에 사용을 시작한다. 이 때문에 토요코선은 2017년 봄에 대규모
시각표개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
▶토부철도: 2017년 봄에 신형특급 등장
토큐에 이어 큰 투자금액은 토부철도(東武鉄道)로 2016년도 설비투자액은 총 357억엔이다.
히비야선(日比谷線) 직통용 신형차량 70000계를 3편성 21량 만들어 2017년에 도입을 시작한다.
히비야선 직통 차량은 2019년까지 모든 차량을 70000계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신형 특급용차량인 500계도 제작한다. 2017년 봄에 8편성 24량을 한번에 도입한다.
분할, 병결이 가능한 차량으로, 닛코선(日光線) 계통과 야간철도(野岩鉄道), 아이즈철도(会津鉄道) 방면으로
직통운행 예정이다. 2017년 봄은 이 신형특급이 시각표개정의 핵심이 된다.
노다선(野田線)에는 무츠미~사카사이(六実~逆井) 복선화사업을 실시, 2019년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토부철도는 연속입체화 사업도 많다. 이세사키선(伊勢崎線) 도쿄스카이트리역(とうきょうスカイツリー駅) 근처와
다케노츠카역(竹ノ塚駅) 근처, 노다선 시미즈코엔~우메사토(清水公園~梅郷) 사이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16년5월29일에 하행 급행선 고가구간 사용을 시작한다. 또한, 노다선 이와츠키역(岩槻駅)과
토부토죠선(東上線) 오부스마역(男衾駅)에서 역 건물의 교상화(橋上化)를 2016년에 완료한다.
또한 2017년도 여름부터 시작하는 기누가와선(鬼怒川線)의 증기기관차(SL) 운행 준비도 진행 중이다.
시모이마이치역(鬼怒川線)을 쇼와(昭和) 레트로 분위기 역 건물로 리뉴얼, 역 구내에는 SL을 가까이 볼 수 있도록 정비한다.
출처: 5월19일, 타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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