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운행 영향] JR홋카이도의 특급열차 구간 단축 예고: 자치단체는 이용편리성 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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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홋카이도가 2017년 봄 시각표개정에서 소야선(宗谷線) 특급(삿포로~왓카나이[札幌~稚内]) 하루 3왕복 중
2왕복을 아사히카와~왓카나이로 단축 방침을 굳힌데 대하여 노선주변 자치단체로부터 이용편리성 저하와
승객의 부담증가를 우려하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적자와 차량노후화를 이유로 합리화를 진행하는
JR홋카이도에 대해서 “소야선의 향후를 확실히 논의해야 한다”라는 의견도 있다.
JR홋카이도에 따르면, 삿포로~왓카나이 특급 수퍼-소야 2왕복과 특급 사로베츠 1왕복 중에
삿포로를 오전에 출발하는 하행편과 왓카나이를 저녁에 출발하는 상행편은 현재대로 운행하며,
나머지 2왕복은 아사히카와(旭川)~왓카나이 사이에서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을 한다.
아사히카와에서 환승 연계를 좋게 하고, 아사히카와~삿포로 사이 특급차량을 늘려서 환승 승객의
좌석확보를 배려한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5월23, 24일에 노선주변 자치단체에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베츠시(士別市) 나카미네 총무부장은 “환승연계가 된다면 고령자와 장애자, 가족단위 여행객의
이용편리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으며, 오토이넷푸무라(音威子府村) 사콘 대표는
“경영상황이 어려운 건 인식하고 있지만, 지역에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 노선주변 주민은 불안이
가중될 뿐이다”라고 말했다.
소야선 문제를 둘러싸고 ‘소야선 노선주변 지역 의견교환회’가 5월26일 나요로시(名寄市)에서 열리는데
합리화 대책을 진행하는 가운데 노선주변 자치단체가 참석하는 가운데 JR홋카이도가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출처: 5월25일, 홋카이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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