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투자계획] 수도권 대형사철(3): 케이큐: 신형차량 투입, 케이세이전철: 역 리뉴얼, 소테츠: 차량 리뉴얼

[철도 투자계획] 수도권 대형사철(3): 케이큐: 신형차량 투입, 케이세이전철: 역 리뉴얼, 소테츠: 차량 리뉴얼

 

수도권 대형사철의 2016년 설비투자계획을 회사 별로 올릴 예정입니다.

이 중 케이오전철은 발표하지 않아서 제외.

 

토큐전철과 토부철도는 1편

http://jtinside.tistory.com/7834

 

오다큐전철, 세이부철도는 2편

http://jtinside.tistory.com/7835

 

수도권 대형사철들이 2016년도 설비투자계획과 철도사업계획을 대부분 발표했다.

다양한 내용 중에 이용자와 직접 관련있을 부분을 모아보았다.

 

▶케이큐전철: 1000계 32량 투입

케이큐전철(京急電鉄)의 2016년도 설비투자액은 약 205억엔으로, 차량 제작으로 신1000형 32량,

2100형 16량을 리뉴얼한다. 신1000형은 2016년3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1800번대로, 4량편성 8편이다.

 

 

또한 2000년에 착수한 케이큐카마타역(京急蒲田駅) 근처 연속입체교차화공사는 2016년 말에 완료한다.

다이시선(大師線) 연속입체교차사업은 잠정 정비구간으로 히가시몬젠~코지마신덴(東門前~小島新田) 사이의

지하화공사를 계속 진행한다.

 

▶케이세이전철(京成電鉄): 케이세이우에노역 리뉴얼 착수

케이세이전철의 2016년도 설비투자액은 128억엔으로 3000형 차량을 8량 2편성과 6량 1편성을 새로 만든다.

 

오시아게선(押上線) 오시아게~야히로(押上~八広) 사이 1.5km 연속입체교차사업은 2016년도가 마지막이다.

이미 2013년에 상행선, 2015년에 하행선 고가화를 실시했으나, 고가 아래 정비 등을 실시, 올해 사업을 완료한다.

마찬가지로 오시아게선 요츠기~아오토(四ツ木~青砥) 2.2km 연속입체교차사업은 2015년에 착수했다.

 

역 개량으로는 케이세이우에노역(京成上野駅)의 리뉴얼이 눈에 띈다.

콩코스를 중심으로 전면 리뉴얼 할 예정으로, 2016년부터 설계에 착수한다.

센주오하시역(千住大橋駅) 리뉴얼도 실시, 역 구내 점포를 새로 만든다.

 

 

▶사가미철도: 네이비블루(Navy Blue) 추가

소테츠그룹(相鉄グループ)의 2016년도 철도사업 설비투자액은 약 89억엔이다.

소테츠(相鉄)의 과제는 JR, 토큐와의 상호직통운행으로 도심 직통 프로젝트이나, 이 공사 정비주체는

철도. 운수기구(鉄道・運輸機構)라 소테츠의 설비투자계획에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16년도는 9000계 2편성을 리뉴얼한다.

2015년도에 1편성에 실시한 외관을 ‘요코하마 네이비블루’로 하는 것으로 좌석 개량, 차내 LCD 설치를 한다.

 

 

또한 호시카와~텐노쵸(星川~天王町) 사이 연속입체교차사업을 시작, 2018년도 완성 예정이다.

요코하마역(横浜駅)의 가동식 홈도어는 2015년에 3번선 플랫폼에 사용을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1, 2번 플랫폼에도 설치하여, 요코하마역 모든 플랫폼에 가동식 홈도어를 설치하게 된다.

 

이 외에 후타마타가와역(二俣川駅) 증축, 에비나역(海老名駅) 재건축, 와다마치역(和田町駅),

료쿠엔토시역(緑園都市駅), 이즈미노역(いずみ野駅) 건물 리뉴얼을 진행한다.

 

▶2017년 봄은 토부철도에 주목?

사철 각 회사의 설비투자계획은 다채롭지만, 전체를 보면 2017년 봄 수도권 사철의 시각표개정의 핵심은

토부철도의 신형차량 도입일 것이다. 유텐지역 통과선 공동사용에 따른 토큐토요코선 시각표개정도 주목한다.

 

2018년 봄에는 오다큐가 시각표개정을 실시하며, 내용에는 없지만 케이오전철(京王電鉄)에서

5000계 투입으로 신형 좌석지정열차도 등장한다.

 

출처: 5월19일, 타비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