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운행을 유지하라] 케이큐 지연최소화에 숨어있는 ‘운전지령 귀신들’
제목은 완전히 다르지만, 케이큐에 수송장애가 발생했을 때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스페셜포스’라 할 있는
운수사령과 운전주임의 노력이 있습니다.
열차운행에 혼란이 발생했을 때에도 전동차를 가능한 운행하여 일본철도상(日本鉄道賞) 중에 ‘열차의 지연을 최소한으로 억제’하여 특별상을 받은 케이큐전철(京急電鉄). 운행혼란을 즉시 회복시키는 ‘현장능력(現場力)’에 대해 케이큐전철에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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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이 없는 구간은 가능한 운행한다 라는 ‘철칙(鉄則)’
케이큐전철은 2015년10월, 일본철도상 중에 ‘고도의 안정수송 실현’ 특별상을 받았다.
선정 이유는 ‘열차의 지연을 최소한으로 억제한 일본 최고수준의 안정수송을 제공했다’,
‘하드웨어 개선과 연구를 오랜기간 쌓았으며 –인간우위- 운행관리사고를 사내 구석구석까지 철저히 했다’였다.
그러면, 어떻게 열차의 지연을 최소로 억제할 수 있었을까?
케이큐전철은 “고장과 사고 등으로 열차가 멈췄을 때에도 영향이 없는 구간은 가능한 운행하는 것이
케이큐전철의 철칙입니다, 평소 노선주변에 있는 4개의 노선구간에서는 운전 전문가인 운전주임이
신호기를 조작하여 신호기와 분기기를 전환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모든 노선 열차의 운행상황을
감시하는 운수사령과 연계, 운전정리를 실시, 각 열차를 통제합니다. 지연을 최소화하여 열차운행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임기응변에 대응할 수 있는 ‘사람’쪽이 자유도가 높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사례로, 2015년12월에 하네다공항국내선터미널역(羽田空港国内線ターミナル駅)에서 발생한 차량고장의
영향으로, 역 2선을 사용할 수 없었을 때 대응을 들었다.
이 역에는 시나가와(品川) 방면과 요코하마(横浜) 방면 두 종류 계통 열차가 서로 1, 2번 홈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쪽 플랫폼을 사용할 수 없으면 둘 다 탈 수 없게 된다.
동시에 이 역에는 1선이 사용할 수 없으면 출발/도착 가능 편수가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시나가와 방면, 요코하마 방면 어느 한 계통을 정리해야 한다.
▶운전주임의 실력을 볼 수 있는 건 케이큐카와사키역(京急川崎駅)에서의 되돌림운행 작업
이때, 운수사령은 “요코하마 방면부터 하네다공항 방면 열차는 정상운행”, “시나가와 방면부터 하네다공항 방면
쾌특(快特)을 케이큐카마타역(京急蒲田駅) 종착, 케이큐카와사키역까지 회송으로 되돌림운행”으로 지시했다.
이는 공항선(空港線) 내에서는 각역에 정차하는 요코하마 방면부터의 열차 ‘에어포트급행(エアポート急行)’을
평소대로 운행하는 것으로, 공항선 내 각역 이용편리성을 확보하고, 시나가와 방면부터 하네다공항행 열차(쾌특)에
대해서는 케이큐카마타역부터 상행방향은 평소대로 운행하는 것으로, 본선의 지연 파급을 막고,
모든 노선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판단이다.
그리고 운수사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운전주임의 실력을 볼 수 있는 건 케이큐카와사키역에서의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 折り返し運転)이다.
원래 시나가와 방면부터 공항선으로 들어가야 할 쾌특을 평소 운행으로 본선을 운행하는 열차 사이에 배치한다.
운전주임은 승무원과 연계하여 케이큐카와사키역에서 되돌림운행을 실시, 열차운행 지연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케이큐전철에 따르면, 향후도 현장 한명한명의 힘을 모은 ‘현장능력’으로 문제발생 때도 열차의 지연을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안전, 안정수송 제공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출처: 8월11일, Traffi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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