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철도 대응] 세이부철도: 타마코선 피해에 따른 대응 발표(임시버스 운행 등)

[태풍피해, 철도 대응] 세이부철도: 타마코선 피해에 따른 대응 발표(임시버스 운행 등)

 

세이부철도(西武鉄道)는 8월22일에 간토(関東)지방에 올라왔던 태풍9호 영향 내용을 발표했다.

타마코선(多摩湖線)은 경사면의 붕괴, 토사유출로 하기야마~세이부유엔치(萩山~西武遊園地)

사이가 당분간 운행을 중단한다.

 

타마코선의 경사면 붕괴, 토사유출은 무사시야마토(武蔵大和)~세이부유엔치 사이에서 발생했다.

세이부유엔치 출발 고쿠분지(国分寺)행 전동차(각역정차, 4량) 운전사가 무사시야마토역 앞에서

진행방향 왼쪽으로 가선을 지지하는 전신주가 기울어져 있음을 발견, 열차를 정지시켜 확인하고 있을 때

선로 옆 경사면 토사가 정차 중이던 차량과 선로 사이로 유입, 차량 맨 뒤쪽이 탈선했다.

전동차 승객 6명은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

 

타마코선은 하기야마~세이부유엔치 사이 운행을 중단,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나, 세이부철도는

“운행재개까지 한달 정도 걸릴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히고,

대체수송으로 평일 아침(05:20~08:30) 무사시야마토역 →히가시무라야마역(東村山駅),

평일 저녁(19:00~00:40) 히가시무라야마역→ 무사시야마토역 임시버스를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히가시무라야마~세이부엔(西武園) 사이 세이부엔선(西武園線)에서는 평일 심야 막차를 연장하여

현재 히가시무라야마역 23:31 출발 열차 이후 00:05, 00:25, 00:40 출발 열차를 운행한다.

임시버스, 막차 연장과 함께 토/휴일 운행시각은 향후 발표 예정이다.

 

출처: 8월23일, My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