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철도피해] JR홋카이도: 태풍으로 세키호쿠선, 센모선에 큰 피해 발생(열차운휴 등)
8월24일, JR홋카이도는 연속으로 올라온 태풍에 의한 피해상황을 발표했다.
세키호쿠선(石北本線)과 센모선(釧網本線)을 중심으로 토사유입과 노반 붕괴 등이 발생,
세키호쿠선 아사히카와~엔가루(旭川~遠軽) 사이와 센모선 전구간이 운행을 중단했다.
세키호쿠선에서는 가미카와역(上川駅)~나카코시신호장(中越信号場) 40m에 걸쳐 노반이 피해를 입어
보선용 차량이 탈선전복한 사고가 발생했다.
8월23일 15시쯤 안전확인과 복구자재 운반을 위해 가미카와~나카코시신호장 사이 낙석 쉘터 안을
보선차량으로 달리던 보선원 3명이 전방의 노반피해 상황을 발견, 비상 브레이크를 걸었으나, 탈선했다.
이 사고로 보선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세키호쿠선에서는 이 외에 시라타키~오쿠시라타키신호장(白滝~奥白滝信号場) 사이 약 25미터에 걸쳐
노반이 붕괴되었고, 가미코시신호장(上越信号場) ~오쿠시라타키신호장 사이 배수시설이 토사가 쌓여있었다.
가미코시신호장~오쿠시라타키신호장 사이 토사는 24일에 복구 예정이나, 그 외 장소는 복구과정을
정밀 조사중이며, 그 외 두 군데 하천의 물이 불어나 있는 상태다.
센모선에서는 토로~카야누마(塘路~茅沼) 사이 70미터에 걸쳐 선로에 물이 찼다.
마스우라~카츠라다이(鱒浦~桂台) 사이는 두 군데에 약 20미터에 걸쳐 토사가 유입되었다.
토로~카야누마 사이 세 군데 하천의 물도 불어났다.
8월24일 기준 불통구간인 히다카선(日高本線) 무카와~시오미(鵡川~汐見) 사이도 교량에 부설한 케이블이 절단.
네무로선(根室本線) 오치아이~가미오치아이신호장(落合~上落合信号場) 사이도 하천 물이 불어나서
24일은 이 구간을 포함, 후라노~신토쿠(富良野~新得) 사이가 첫 열차부터 운행을 중단했다.
출처: 8월24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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