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새로운 차량, 도전] 오다큐의 신형 로망스카: 노리는 점은 또 있다 free counters

[새로운 차량, 도전] 오다큐의 신형 로망스카: 노리는 점은 있다

 

오다큐의 특급 로망스카 신형차량 70000 소식은 글을 먼저 읽어보세요.

http://jtinside.tistory.com/8076

 

1020, 오다큐전철(小田急電) 신형 특급 로망스카(ロマンスカ) 70000형을 도입, 20183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빨간색상에 전통의전망석 넓어져 풍경을 즐길 있는 디자인이다.

 

2005년에 등장, 지금도 인기가 많은 로망스카 VSE 50000형과 함께 하코네(箱根) 관광특급을 맡게 된다.

차량 디자인은 VSE 2008 등장 MSE 60000형에 이어 건축가 오카베 노리아키(岡部憲明) 주도하는

오카베 노리아키 아키텍처 네트워크(岡部憲明キテクチャネットワ) 담당한다.

지금 한참 설계중이다라고 말한 오카베씨는 “VSE 품질을 유지하고, 다른요소도 추가하고 있다.

VSE 왕자(Prince)라면 볼륨감 있는 빨간 로망스카 70000형은 레이디(Lady), 페어가 되어

관광특급 역할을 맡아간다라고 말했다.

 

하코네행 인기 전망특급을 늘린다

신형 로망스카 도입의 목적은 하코네로 관광특급을 늘리고, 기존 차량을 대체한다.

로망스카는 7000 LSE, 30000 EXE, 50000 VSE, 60000 MSE 종류가 운행하고 있으나,

중에도 관광객에 인기가 많은 차량은 전망석이 있는 VSE 50000형이다.

그러나, VSE 2편성밖에 없어서 휴일은 좌석예약이 어려울 정도다.

가장 오래된 7000형은 전망실이 있지만, 데뷔한 35 이상 지나 갱신할 때가 되었다.

 

이에 하코네로 가는 관광특급용으로 신형차량을 도입, 7000형을 대체하기로 했다.

아직 이미지 단계지만, 외관에서 눈에 띄는 새빨간 색의 도입이다.

로망스카의 전통색상은 오렌지 계통의 바밀리온(Vermillion)이다.

가장 고참인 7000 외에 하얀 VSE 파란 MSE에도 색으로 라인이 들어가있다.

이번 70000형에는 전통색상을 이어받아 오렌지와 진한 분홍의 장미색을 기반으로 색상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오카베씨가 설명했다.

 

70000형은 1 길이가 20미터인 7량편성으로 하코네유모토역(箱根湯本) 플랫폼에 맞는 140미터다.

정원은 400명으로 VSE 비교해 42 늘어난다. 2편성을 만들며 제작비는 40억엔으로

단순계산하면 1 2.85억엔이다.

오다큐의 호시노(星野) 상무는 고급느낌 사양이라는 의미로는 보통 비용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디자인 면에서 중점은 조망성(眺望性)’이다. 편성 양끝 전망석은 각각 16석씩 설치하나,

앞부분은 1장의 곡면유리로 전체를 덮는다. 측면 차창도 기존 VSE MSE보다 높이를 30cm 넓힌 1미터로 한다.

또한 선두차량은 차내 전망이 좋도록 좌석 선반을 없앤다.

오카베씨는차량 전체가 전망차 되어 마치 그대로 바깥을 달리는 듯한 이미지라고 설명했다.

 

선반이 없으면 짐의 수납장소가 문제가 되는데, 오카모토씨는차내 두는 공간 대한 철학을 밝혔다.

70000 차내 디자인에서 가장 연구한 짐에 대한 취급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콘센트와 무선랜도 충실

사실 선반이 있는 중간차에도 수납공간으로 중시한 좌석 아래다. 좌석 구조를 연구하여 항공기 반입 짐을

좌석 아래에 수납할 있는 구조에 주목하고, 대형 가방은 차량 출입구 근처에 놓는곳을 설치한다.

외국인 관광객 선반에 올릴 없는 짐을 가진 승객에 대응하고, 고령화사회를 생각하면

선반 같은 높은 위치에 짐을 놓지 않아도 된다라는게 오카베씨의 생각이다.

 

외에 차내에는 콘센트를 설치하고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망영상 전송시스템도 갖춘다.

오카베씨는좌석을 돌려 마주봤을 있도록로망스카 좌석 테이블은 자리 뒤에는 없이

팔걸이 부분에서 꺼내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 테이블도 크게 한다고 밝혔다.

 

 

관광특급의 주력(Flagship)으로 여러 연구를 거듭하는 신형 로망스카 70000.

하지만 최근 지역 철도에 등장하는 관광열차같이 라운지와 특별한 등급의 좌석 등은 없으며,

VSE에는 있는 유리 파티션의 살룬시트(Saloon Seat) 등도 없다.

오다큐는승차시간이 짧아서라는 이유를 들지만, 신형차량은 관광뿐만 아니라 통근특급으로 활용도 생각하고 있다.

 

신형 로망스카 데뷔인 20183월에는 공사를 진행 중인 세타가야다이타~히가시키타자와(世田谷代田~東北)

복복선화(々線化) 끝나며 오다큐의 숙원사업을 완성한다. 동시에 시각표개정도 실시, 현재는

피크 시간 27 운행을 36편까지 늘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나, 통근시간 로망스카도 늘릴 예정이다.

 

시각표개정에는 아침 7~8시대에 신주쿠와 오테마치(大手町) 출발/도착하는 로망스카를 4 늘리며

심야 하행열차도 1편을 늘린다.

오다큐는 신형 로망스카 도입에 앞서 통근특급용으로 1996년에 도입한 30000 ‘EXE’ 리뉴얼을 시행,

관광특급과 함께 통근특급의 활력을 방침이다. 70000형도관광주체로 운용을 하나,

통근 때에도 있을 이라고 말했다. 거의 관광 전용인 VSE 50000형과 차이다.

 

차이는 차량구조에도 나타나있다. VSE 차체와 차체를 잇는 부분이 연접(連接)대차인데 비해

70000형은 하나의 차량에 2개의 대차를 갖춘 일반적인 보기차량이다.

기존, 전망이 딸린 로망스카는 모두 연접대차 구조였으나, 용량을 확보하려면 보기대차가 유리하다.

호시노 상무는 좌석 수가 늘어 사용방법이 다양하진다. 400 정도를 확보할 목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코네로 가는 관광특급으로 알려진 로망스카이지만, 실제로는 비즈니스 비중이 높은차량이다.

전망석을 갖춘 관광특급을 컨셉으로 하면서도 신형특급의 목적은 통근으로 사용할 있는 다목적 차량이다.

 

전통이 있는 로망스카의 자존심

간토의 대형사철에서는 2017 봄에 토부철도(東武鉄道) 신형특급 500계가 등장하며

 

 

2018년도에는 건축가 세지마 카즈요(妹島和世) 참신한 이미지로 화제를 부른 세이부철도(西武鉄道) 신형특급도 데뷔한다.

 

2018 봄은 타마(多摩)뉴타운에서 경쟁관계인 케이오전철(京王電)에서도 좌석지정제 신형열차가

운행을 시작할 예정으로, 회사의 간판열차가 등장한다. 

 

 

로망스카는 오다큐의 간판차량일뿐만 아니라 사철의 특급열차를 대표하는 존재로 군림해왔다.

이번 신형차량 도입은 특히 다른 회사의 동향을 의식하진 않지만 없다라는 의미입니다라고

오다큐 CSR, 홍보부 아이자와 과장이 말했다.

 

50여년 전부터 통근승객의 귀가시간 특급을 운행하는 관광열차로도, 특급열차로도 운행하며,

건축가가 디자인을 열차의 도입의 선구자라는 자부심이 있는 오다큐.

기능을 의식한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신형 로망스카는 다른회사의 간판차량과 함께 어떤 평가를 받을까?

그리고 VSR, MSE 이어 신형에는 어떤 애칭이 붙을까? 20183 데뷔를 기대한다.

 

출처: 1021, 토요케이자이신문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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