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열차 활용] 도호쿠선, 다카사키선에 남아있는 신문수송: 업무용서류도 있다
케이후쿠전기철도(京福電気鉄道)와 야마토운수(ヤマト運輸), 호쿠에츠큐코(北越急行)와 사가와큐빈(佐川急便).
여객열차로 하물(짐) 운반을 각 지역에서 하고 있는데, 도쿄 지역 JR열차에서는 신문과 업무용
서류 등을 운반하는 정기열차가 있다. JR동일본 오미야지사(大宮支社)는 “하루 한번, 평일을 중심으로
신문 등을 수송한다”라고 밝혔다.
오미야지사 지역에서는 우에노(上野) 출발 쿠로이소(黒磯)행 도호쿠선(東北線) 전동차로 신문을 수송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만 하루 한번 낮시간에 실시하며 토, 휴일과 연말연시에는 없다.
신문은 전동차 맨 뒤 차량 절반 정도 공간에 싣는다. 출입문에는 ‘하물실’로 칸막이 구분을 하여
여객이 승차할 수 없게 한다. 각 역에 석간신문을 기다리는 직원이 이 열차가 오기를 기다리고,
짧은 정차시간에 빠르게 신문을 내린다.
다카사키지사(高崎支社)도 우에노부터 다카사키 방면 열차에 같은 형태로 신문을 수송한다.
또한 도호쿠선 상행열차에는 맨 뒤쪽 출입문 부분을 그물로 구분, 박스 2개분 공간이 있다.
오미야↔쿠로이소, 오미야↔우츠노미야(大宮↔宇都宮)라고 쓴 박스를 써서 업무용 서류 등을 운반한다.
업무용 우츠노미야역↔스즈메노미야역 분실물 담당(事業用 宇都宮駅↔雀宮駅 遺失物係)이라고 쓴 박스도 있다.
각 역 플랫폼에는 역무원이 맨 뒷부분 근처에 서서 서류를 차장에 주면 차장은 전표에 날인하여 역무원에 준다.
출처: 11월12일,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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